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소위 보호자들이 말하는 귓병은 의학용어로는 외이염이라고 부릅니다.
이 외이염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318 처럼 매우 다양하기에
정확한 외이염의 원인 평가를 받아야 이친구가 겪고 있는 외이염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많은 외이염중에 미국수의사회에서 "외이염의 발생 제 1의 원인은 보호자의 면봉사용" 이라고 정의합니다.
또한 이비인후과의 가훈은 "코끼리 다리보다 얇은것은 귓속에 넣지 말라" 가 답입니다.
다시 말해 면봉이든 겸자를 이용한 솜이건 보호자가 귀청소를 해주기 위해 귓속에 무엇인가를 넣으면서
미세한 귀속 피부의 상처가 생기고
이상처에서는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은 농을 만들고
농속에는 단백분해 효소가 들어 있는데
단백분해 효소는 세균이나 곰팡이만 죽이는게 아니라 정상인 자기 세포도 죽일 수 있기에
주변에 정상 세포가 손상되고
이 손상에선느 염증이 발생하는 무한 반복을 하시 때문입니다.
그래서 귀청소는 하지 않는것을 기본적으로 권하니
일단 현재의 외이염을 완치하기 위해 동물병원에 가서 잘 치료 받으시고
그 후 귀청소는 절대 하지 않는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