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기에 달러 환율이 올라간 이유가 무엇인가요?
1998년 IMF시기에 달러 환율이 2,000원 이상까지 올라갔는데 그렇게나 많이 올라간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 당시에 원화는 가치가 없어졌나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부족해서 외국 자본이 빠져나가면서 생긴 현상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았으며, 이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구조조정 및 대량 실업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사실상 말씀해주신대로 원화 가치는 바닥으로 추락했으며, 당장 우리나라가 IMF의 구제금융을 받지 못하면 도산하게 되는 상황이었으므로 원화 가치 급락에 따른 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했던 것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 아시아 전체적으로 금융위기 터지면서 한국 또한 위기를 피해가지 못 했으며, 많은 기업들이 줄 도산 하였습니다. 이 과정이서 외국 자본들이 너도나도 한국에서 빠져나게 되면서 환율이 최고점 기준으로 1995원까지 급상승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가 도산하였다고 판단하였고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돈의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져 환율이 급등한 것입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등도 상당히 도산함과 동시에 국가적인 위기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우리나라가 IMF의 구제금융을 신청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간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릴게요
중국 저가공산품에 한국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수출실적 저하
한국 정책당국의 통화정책 실패 (원화절상 정책)
위와 같은 외부의 변수와 우리나라 내부의 통화정책의 실패로 인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수출실적이 크게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고는 바닥을 드러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세계 교역에서 대외 결제를 하기 위한 수단은 '달러'인에 이 달러가 없다는 것은 국가가 다른 국가에게 결제를 할 지불 수단이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국가에 속한 기업들 또한 국가가 달러가 없으니 달러로 수입을 할 수가 없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해당 국가에 대한 경제 신뢰도는 크게 하락하게 되고 해당 국가의 화폐에 대한 수요 또한 급락하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원화에 대한 국제 화폐로서의 가치가 급락하고 수요가 급락하게 되다보니 원-달러 환율이 크게 상승하게 되었고 2,000원에 가까운 환율까지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