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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황새226
소탈한황새22623.03.20
고양이가 자꾸 발밑에서 자는데요
나이
8년
성별
수컷
몸무게
4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중성화 수술
1회

올해들어 유난히 발밑에서 자는데 몇번씩 차게 되어서 다른데 편하게 만들어줘도 꼭 발에 붙어서 자네요 그래서 일어날때 조심스럽게 일어나고 있긴한데


자다가 발로 차는 경우가 몇번은 있어서..


이런 경우는 그냥 조심스레 일어나는거 말곤 답이 없는게 맞겠죠? ㅜㅜ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와 사람은 생활시 어떻게 보면 보는 시야의 높이의 레벨이 다르니 아무래도 고양이는 글쓴이의 얼굴보다는 발쪽을 더 많이 볼듯 합니다. 그러니 글쓴이의 발이나 하체쪽이 아무래도 친근하고 보기 편안해서 매번 발 밑어서 자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주변과 아래를 잘 살펴보고 일어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침대에서 자는 이유는

    - 침대가 푹신하고, 따뜻하기 때문에 (사람의 체온 등)

    - 안정감 : 침대 위에서 사람옆에서 자면서 자신은 보호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교와 사랑의 표현이고 관심을 받고싶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 고양이를 분리하고 싶으시다면

    고양이가 지금자고있는 침대보다 더 좋은 잠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를 찾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온도와 소재를 이용해서 만들어주세요.

    반대로 침대로 오면 고양이가 불편하게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를 자꾸 만져서 귀찮게 하거나, 부스럭거리는 신문지를 깔아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독립적 생활을 하는 동물로서 자기몸 하나는 기가막히게 챙깁니다.

    그루밍 하는거 보히면 느낌이 오실겁니다.

    발 근처에 있다가 채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있는건 그게 그런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좋은 것이라는 의미이니

    그냥 두시면 알아서 잘 조율할겁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고양이가 발밑에서 자는 것은 사람을 좋아하고 신뢰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사람의 발을 따라다니면서 자는 것은 고양이의 애정표현이기도 합니다. 또한 발밑은 따뜻하고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발밑에서 자면 사람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다가 발로 차게 되면 고양이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고양이가 다른 곳에서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침대나 베개를 구비해주거나, 사람의 침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주거나, 문을 닫아서 방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