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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 제거할때 제초제는 어떤 원리로 시들걱 하는건가요?

시골집 밭에 풀이 많아 제거를 해야해서 제초제를 뿌렸는데, 하루가 지나도 멀쩡하다가도 3일째 되는 날부터 시들해지는데, 바로 시들지 않고 몇일 지나 시드는 원리가 뭔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초제를 뿌렸을 때 잡초가 즉시 말라죽지 않고 2~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정도 지난 뒤에 천천히 죽는 이유는 제초제가 잡초의 '생리 작용(신진대사)과 호르몬 체계'를 뒤흔들어 스스로 사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즉, 칼로 베거나 불로 태우는 것처럼 외형을 바로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잡초 내부의 생명 유지 시스템을 천천히 붕괴시키는 원리입니다.

    접촉성 제초제(예: 글루포시네이트 등)는 약이 닿은 잎과 줄기의 세포막을 즉시 파괴하므로 뿌린 지 몇 시간~하루 만에 잡초가 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하지만 접촉성 제초제는 약이 안 닿은 뿌리가 살아있어 며칠 뒤 잡초가 다시 자라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잡초를 뿌리까지 완전히 죽이기 위해 농가에서는 시간이 3~7일 정도 걸리더라도 뿌리까지 침투하는 이행성 제초제를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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