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가슴이 콕콕 쑤시고 자다 일어났을때 심장이 크게 뛰고 맥박수 증가

2022. 03. 02. 11:31
성별 남성
나이 35세
기저질환 당뇨
복용중인 약 당뇨약

하루중 5~8회정도 왼쪽 가슴이 콕콕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이 있습니다. 보통 5분이내에 사라집니다. 그리고 오늘 자다 자연스레 깨었는데 심장이 너무 크게 그리고 좀 빠르게 뛰다가 금방 나아졌습니다. 그러면서 왼쪽 가슴 근육과 어깨에 담이 왔습니다.

4개월전 심장 초음파에 이상없었고 며칠전 과호흡 증상과 맥박수가 150이 넘어가는 증상이 발생하여 응급실을 갔는데 피검사와 심전도 흉부엑스레이 검사 결과 이상없었습니다.

심장관련 검사를 더 해보는것이 좋을까요?

아님 신경과나 정신의학과 같은 진료를 보는게 좋아보일까요??


총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연세이명규내과

안녕하세요.

증상으로 보아서는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것 보다는 과호흡을 느끼는 것은 불안감이나 공황의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 블루라고 하여 우울이나 불안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이 많으며 이로 인해 느끼는 것으로 보여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3. 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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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검사상에 특이소견은 없으나 심계항진 증상이 있었다면 필요시 24시간 심전도 등을 이용하여 부정맥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부정맥도 없다면 불편감의 원인을 명확하게 찾기는 어려울 수도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등에 내원하여 심인성으로 발생 가능한 흉부 불편감인지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2. 03. 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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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오****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심장관련 증상은 왠만하면 대학병원에서 제대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슴이 한번씩 두근두근 거리는 부정맥 증상은 병원을 갔을 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도 의사도 답답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벤트 발생했을 때 바로 최대한 가까운 응급실에 가서 심전도를 찍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맥을 진단할 때는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을 당시 심전도가 가장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방법이 아니고 그냥 대학병원에 간다면, 24시간 홀터라고, 24시간동안 몸에 심전도를 체크하는 장비를 달고 생활하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까다롭고 불편하죠, 또 24시간 안에 증상이 안 나타난다면 검사는 했는데 결과는 얻을게 없는 답답한 경우도 굉장히 많이 생깁니다. 

      다음번 증상이 생길시, 가까운 응급실로 바로 가셔서 심전도를 찍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2. 03. 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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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바른신경외과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심계항진은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불쾌한 기분이 드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계항진은 운동 후나 힘든 일을 한 후에 나타나는 느낌과는 달리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가슴 부위의 통증과 호흡 곤란을 유발합니다.

         

        심계항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내과적인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부정맥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맥박은 1분당 60~100회로 뜁니다. 맥박이 정상보다 빠르거나 불규칙적으로 뛴다면 부정맥에 의한 심계항진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빈맥(맥박이 빨리 뜀)은 흥분, 과로, 스트레스에 의해 누구에게나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별다른 신체의 손상을 초래하지 않으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심장 기형, 선천성 심장병, 심부전 등 심장 질환에 의해 생긴 부정맥을 방치하면 흉통과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 실신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장의 기질적인 질환이 없더라도 심장의 전기적인 이상으로 인하여 많은 종류의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그 부정맥의 종류에 따라 전문의에 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몸의 모든 대사가 지나치게 활발해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갱년기 증상 역시 심계항진을 유발합니다.

         

        내과적인 문제를 찾을 수 없다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했을 때 일시적으로 맥박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심계항진은 모든 심장 질환의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경보이기 때문에, 결코 간단히 여기고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원인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계항진의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오심, 어지러움, 호흡 곤란과 흉통이 오기도 합니다. 가끔 심한 부정맥으로 인하여 혈압 저하, 의식 저하 등의 쇼크 증상이 발생하여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각적인 제세동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계항진의 원인이 심리적인 원인이나 일시적인 흥분 등이라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원인이 소실되면 증상도 좋아집니다. 그러나 기질적 심장 질환이나 전기적인 이상에 의하여 발생하는 부정맥은 경우에 따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밀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부정맥을 예방하는 방법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심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방식을 건강하게 개선해야 합니다. 그 외에 환자가 스스로 부정맥이 유발되는 상황(카페인, 술 섭취, 스트레스)을 알고 그러한 상황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2022. 03. 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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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듬직**** 전문가 인증 뱃지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흉통은 가슴이 조이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양상이며 간혹 팔이나 어깨도 방사통이라 불리는 같은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12전극 심전도 검사로 심장의 이상을 보거나 심근효소수치를 혈액으로 확인할 수 있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이 동반된경우 24시간홀터모니터검사를 통해 24시간동안의 심장의 전기 신호를 기록해 검사하게 됩니다.


          내과진료를 우선적으로 권유드립니다.

          2022. 03. 03.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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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심장관련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가까운 정신과에서 정신적, 심리적 원인에 대한 감별을 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2. 03. 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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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보건의료원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심장혈관내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2022. 03. 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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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병원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도 시행해보세요. 그래도 이상이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방문권유드립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2. 03. 0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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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2022. 03. 02.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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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자다가 깨게 되면 각성 효과로 심박수가 다소 빨라질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몇 일전 호흡곤란과 맥박수 증가는 정상적인 반응으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150회면 심한 운동을 했을 때 정도의 심박수이기 때문입니다. 심장에 대한 추가 검사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니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을 해보시고, 검사에서 심장 이상이 없다고 확인이 되면 불안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2022. 03. 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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