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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두루미38
슬기로운두루미3823.03.18

알코올은 어떻게 술을 취하게 만드는거죠?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어떻게 술이 취하는거죠!

술 마시다가 궁금해졌는데 왜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술이 취하는건가요? 물은 마셔도 안 취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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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콜 성분이 뇌를 마비시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취하는것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쉬울것 같네요



    알콜이 분해 되면서 술이 깨는겁니다



    술을 먹고 다음날 머리가 아픈 이유가 알콜의 분해되면서 아픈겁니다


  •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서 술을 마신 사람을 취하게 만듭니다. 알코올은 소장과 대장을 통과하면서 흡수되어 혈액 순환에 진입하고, 뇌와 신경계에 도달하여 GABA, 그리고 도파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과 상호작용합니다. 특히, 알코올은 GABA 수용체를 자극하여 뇌의 억제센터를 활성화시키고, 중추신경계를 저해시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사람은 기분이 좋아지고, 반응속도가 둔해져서 취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근육을 이완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은 섭취해도 취하지 않는 이유는 물에는 술에 있는 알코올의 성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혁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일반적으로 음주와 관련된 영향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위와 소장을 통해 혈류로 흡수됩니다. 일단 혈류에 들어가면 뇌를 포함하여 몸 전체를 순환하여 신경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다양한 효과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에서 알코올은 간과 다른 기관에 손상을 줄 수 있는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됩니다. 그런 다음 아세트알데히드는 아세트산으로 더 분해되어 신체에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을 더 많이 섭취하면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의 능력을 방해하고 판단력과 협응력을 저하시키며 심지어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인 알코올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술을 취하게 만드는 주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은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이 양분으로서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입니다.

    주로 맥주, 와인, 위스키 등의 술은 발효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며, 각각의 발효과정에서는 다양한 미생물이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맥주의 경우에는 보리와 같은 곡물을 끓인 후에 이를 식혀서 맥주 효모를 첨가합니다. 이 효모는 발효과정에서 곡물에 있는 설탕을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와인의 경우에는 포도주를 발효시키는데, 이때는 포도알에서 나오는 설탕을 와인효모가 분해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알코올(에탄올)이 취하게 만드는 주된 원인은 그것이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에탄올은 소화 기관으로 흡수되어 혈류로 이동하고, 뇌와 신경계로 전달됩니다. CNS에 도착하면, 에탄올은 신경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GABA(γ-아미노뷰티릭 산)라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의 활동이 저하되며, 인지 능력, 균형, 운동 기능 등이 저하됩니다.

    또한, 에탄올은 간에서 대사되는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로 변환됩니다. 아세트알데히드는 뇌에 도달하면 독성이 높은 물질로 작용하여 알코올에 의한 중독 증상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에탄올이 취하게 만드는 정확한 원리는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주로 CNS에 대한 영향이 크다는 것은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위장관을 통해 소장으로 흡수되고, 혈액순환이 되면서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알코올이 뇌에 도달하면, 주로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들과 상호작용하여 그들의 기능을 억제시킵니다. 특히, GABA 수용체에 결합하여 GABA의 억제적 효과를 증가시키고, 그로 인해 중추신경계의 억제 작용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충분한 양의 신호를 처리하지 못하고, 느리고 혼란스러운 상태가 됩니다.

    또한, 알코올은 뇌에서 도파민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우리가 쾌감을 느끼는 뇌 화학 물질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술에 취해있는 동안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하지만, 동시에 뇌 화학적으로 중독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과 알코올은 서로 다른 화학적 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시면서의 효과도 달라지게 됩니다. 물은 중추신경계를 억제시키지 않지만, 일부 음료수에는 카페인과 같은 자극제가 포함되어 있어 뇌에 자극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코올은 중추신경계에 억제작용을 주어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 취하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18

    알코올(에탄올)이 술에 취하게 만드는 원인은 여러 가지 생리적 반응에 기인합니다. 알코올을 마시면 몸에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취한 상태가 발생합니다:

    1. 흡수: 알코올은 소화기관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혈류에 진입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알코올은 위와 소장을 통해 흡수되며, 빈속일 때 더 빠르게 흡수됩니다.

    2. 분배: 혈류에 흡수된 알코올은 전신의 조직과 기관으로 이동합니다. 알코올은 특히 뇌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3. 작용: 알코올이 뇌에 도달하면, 신경전달물질인 GABA(감마-아미노부타르산) 수용체에 작용하여 신경흥분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신경활동이 둔화되고, 반응 속도와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또한 알코올은 도파민과 같은 다른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여 쾌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4. 대사: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어 무해한 물질로 분해됩니다. 간은 시간당 약 10ml의 순수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코올의 섭취량이 대사 속도를 초과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상승하고 취한 상태가 지속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며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해 일부 신경계 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시면 술에 포함된 알코올이 위장에서 흡수되어 혈액 속으로 들어가 간으로 운반된 후 알코올 탈수효소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바뀌게 됩니다. 보통 아세트알데히드는 다시 분해효소에 의해 아세트산과 물로 분해되어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아세트알데히드는 상당한 독성을 지닌 물질로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잔여물에 의해 신경계 세포가 영향을 받고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어지럼증이 생기고 속이 울렁거려 구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술에 취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