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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1.09.01

장상피화생은 어떤 치료를 해야 하나요?

만성위염을 오래 앓고 내시경검사 때 위축성위염 및

장상피화생 진단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안좋다는 얘기를 들어서 겁이 나는데 치료는 어떻게 하고 평소 식습관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요?

잦은 음주와 식생활이 불규칙한 탓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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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내에 염증반응이 오래 지속되면서 위 점막의 정상적인 구조물들이 파괴되고 그 자리에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과 유사한 세포들로 바뀐 것을 말한다.

    원인

    장상피화생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완전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과 그로 인한 만성 위염과 관련이 있다. 만성 위염의 초기에는 점막의 표층과 분비샘에 염증이 국한되나, 염증이 진행하면서 분비샘의 구조가 더욱 파괴되어 점막의 위축 및 화생성 변화가 생기게 된다고 보고 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모두 연령이 증가하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남성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자에서 유병률이 높은 것이 관찰되었다.

    증상

    일반적으로 특별한 증상을 유발하지 않고 위내시경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진단/검사

    내시경 소견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조직검사로 진단한다. 일반적으로 내시경에서 전정부 전반에 불규칙하고 납작한 흰색 융기들로 관찰되며, 회색의 조약돌 모양의 결절성 병변(Ash-colored nodular change), 희색의 판(Plaque)이나 반점(Patch) 또는 균일한 흰색 변색, 다발성의 편평하거나 함몰된 발적성 병변, 흰색의 점막, 거친 점막표면(Rough mucosal surface), 융모성 모양(Villous appearance) 등이 관찰될 수 있다.

    치료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위험인자이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관찰을 통해 잘 감시해야 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은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제균치료를 통해 장상피화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미 장상피화생으로 진행한 경우, 과거에는 제균 치료 후에 장상피화생의 호전 여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들에서는 일부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고 많은 가이드라인에서 이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에 대한 제균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다면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과/합병증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구병변으로서, 위선종의 단계를 거쳐 일부에서 장형 위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에 장상피화생이 확인되는 경우 정기적인 위내시경을 통해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권고된다.

    예방방법

    위축성 위염이 장상피화생으로 이행되기 전에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는 경우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만성 위염은 과도한 염분섭취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염분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또한 여러 연구들에서 과일 및 채소에 함유된 아스코르브산이나 베타 카로틴이 위암 발생과 줄여주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과일 및 채소를 적당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출처 : 서울대병원 질병정보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 위염 및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상피화가 진행되면 추후 식도암 같은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이를 줄이고 식사 후 바로 눕는 등의 행동을 피해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최대한 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만성 위염으로 인해 위 점막세포가 장 점막세포로 변화한 것으로 치료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헬리코박터 균 감염은 장상피화생의 원인이 되므로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된다면 제균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만성적 염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잦은 음주,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자극적 음식의 섭취를 피하시고 주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의 분비선이 없어지고, 위 점막에 작은 돌기같은 것이 무수히 생기며, 붉은 점막이 회백색으로 바뀌는 현상으로 노인에게서 비교적 많이 관찰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위 내시경 검사를 할 때 조직검사를 해 보면 약 20~30%에게 장상피화생이 발견됩니다.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은 위점막 결손과 그 재생과정에 있어서 불완전한 재생(복구)에 대응하는 병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만성위염의 예방에 있어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주의할 것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일정한 식사시간과 커피 등 위액분비를 높여줄 수 있는 것들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또한 폭음, 폭식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만성 위축성 위염이나 장상피화생 등의 전암 병변이 있다고 모두 위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 동반되는 경우는 위암의 빈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규칙적인 관찰을 필요로 합니다. 따라서 최소 1년에 한번씩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병원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9.0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작열감 가슴주변이 타는듯한 통증으로 표현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중 하나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크게 두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습니다. 위에서 식도로 내려가는 조임근이 약해져 강한 산성의 위액이 식도를 자극하는것과 위벽을 자극하는 요소인 흡연 음주 매운음식 짠음식 등이 위산분비를 촉진시키는 경우입니다. 흡연 음주 매운음식 짠음식만 피해도 증상을 줄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 위염 > 위암으로 가는 안좋은 습관들은 고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은 이미 변화가 된 것으로 다시 거꾸로 좋아지진 않아요.

    가령, 화상을 입은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다만 방치하게 되면 더 진행해서 선종 등이 발생하고 그것이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나쁜 것은 헬리코박터균, 소금, 술, 담배 등입니다.

    김치나 피클처럼 소금에 절인 음식 등을 가급적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위험인자이므로 정기적인 내시경 추적관찰을 통해 잘 감시해야 한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 감염은 장상피화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제균치료를 통해 장상피화생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미 장상피화생으로 진행한 경우, 과거에는 제균 치료 후에 장상피화생의 호전 여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연구들에서는 일부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고 많은 가이드라인에서 이미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에 대한 제균치료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헬리코박터 감염이 있다면 제균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특별히 약제로 치료할수 있는 건 없습니다.

    규칙적인 내시경을 받아보셔야 하고

    음주는 줄이시고 식생활도 규칙적으로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장상피화생이 있다고 당장 특별한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다. 세브란스병원 병리과 김호근 교수는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들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 위암의 전 단계인 '이형성증'으로 진행되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호근 교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자에게 장상피화생이 나타날 확률이 높으므로 장상피화생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가 권장된다. 과식을 피하고, 나트륨,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등도 멀리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3/24/200903240243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