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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운안경곰70
아리따운안경곰70

변한은 철을 생산했음에도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고대국가단계에서 철을 생산했다는 것은

군사력이 강해지고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기

좋은 조건인데

변한은 왜 연맹체제에서 머물고 중앙집권국가로는 발전하지 못한건가요?

마한, 진한은 그렇다치더라도

철생산이라는 유리한 조건에서도

중앙집권국가로 가는 것에 실패한 근본적 이유는

무엇이라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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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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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는 좌우에 위치한 백제나 신라와 달리 멸망하는 순간까지 중앙집권형과 고대 국가로 변화하지 못하고 소국의 모임에 불과했으므로 몇 백년의 기간동안 바뀌는 부분은 있으나 큰 틀에서 변한은 가야로 볼수있습니다.

    이는 변한-가야 내에서 마한 내 백제국, 진한 내 사로국과 같이 압도적인 강자가 역사 기간 내내 등장하지 못하고 소국들 사이 힘의 균형이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으로 중앙 집권 국가로 나아가기 전 광대토대왕에 의해 짓눌려버립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와 같은 경우에는 연맹왕국으로

    이에 따라서 대가야나 금관가야가 중심이었지만

    뭉치지 못하였기에 연맹 내부의 분열 등도 있기에

    중앙집권국가가 되지 못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변한은 고대 한반도 삼한 중 지금의 전라도의 남쪽과 동쪽 및 경상도의 남쪽과 서쪽 지역으로 남해에 접하고 서쪽은 마한 동쪽은 진한에 접해 있었습니다. 12개의 부족국가 연맹체로 후에는 가야로 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야는 좌우에 백제와 신라가 있어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하여 변한=가야로 봐야 합니다. 마한 내 백제국 진한 내 사로국과 같이 압도적인 강자가 역사기간 내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금관국이 강자였으나 꽃을 비우기도 전에 광개토대왕에 짓눌려 버리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