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한은 철을 생산했음에도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고대국가단계에서 철을 생산했다는 것은
군사력이 강해지고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기
좋은 조건인데
변한은 왜 연맹체제에서 머물고 중앙집권국가로는 발전하지 못한건가요?
마한, 진한은 그렇다치더라도
철생산이라는 유리한 조건에서도
중앙집권국가로 가는 것에 실패한 근본적 이유는
무엇이라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는 좌우에 위치한 백제나 신라와 달리 멸망하는 순간까지 중앙집권형과 고대 국가로 변화하지 못하고 소국의 모임에 불과했으므로 몇 백년의 기간동안 바뀌는 부분은 있으나 큰 틀에서 변한은 가야로 볼수있습니다.
이는 변한-가야 내에서 마한 내 백제국, 진한 내 사로국과 같이 압도적인 강자가 역사 기간 내내 등장하지 못하고 소국들 사이 힘의 균형이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으로 중앙 집권 국가로 나아가기 전 광대토대왕에 의해 짓눌려버립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와 같은 경우에는 연맹왕국으로
이에 따라서 대가야나 금관가야가 중심이었지만
뭉치지 못하였기에 연맹 내부의 분열 등도 있기에
중앙집권국가가 되지 못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변한은 고대 한반도 삼한 중 지금의 전라도의 남쪽과 동쪽 및 경상도의 남쪽과 서쪽 지역으로 남해에 접하고 서쪽은 마한 동쪽은 진한에 접해 있었습니다. 12개의 부족국가 연맹체로 후에는 가야로 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야는 좌우에 백제와 신라가 있어서 중앙집권국가로 발전하지 못하여 변한=가야로 봐야 합니다. 마한 내 백제국 진한 내 사로국과 같이 압도적인 강자가 역사기간 내내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금관국이 강자였으나 꽃을 비우기도 전에 광개토대왕에 짓눌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사실상 6가야 연맹왕국 하나 하나의 세력이 비슷해서 이를 통솔할 수 있는 주된 연맹체(세력)이 나타나지 못한 것이 핵심적인 이유라 할 수 있고, 이는 힘을 단결할 수 없도록 함에 따라 추후 신라에 병합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