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자를 현실 주의자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은 논어에 대한 역설적인 평론 입니다. 그동안 수신에 대한 정의를 완전히 뒤집습니다. 조명화 교수님의 새로운 해석 입니다.
"많이 듣되 미심쩍은 부분은 빼고 나머지만 조심스럽게 발언하면 실수는 적을 거야(多聞闕疑 愼言其餘則寡尤).
많이 보되 확실하지 않은 것은 빼고 나머지만 조심스럽게 행동하면 뉘우침은 적을 거야(多見闕殆 愼行其餘則寡悔).
말에 실수가 없고 행실에 뉘우침이 없으면 녹(祿)은 그 안에 있단다.(言寡尤行寡悔祿在其中矣)
"(위정 제2편 18장)는 공자의 말은 '말 실수하지 않고 후회할 짓 하지 않으면 공직 생활을 무난하게 할 수 있다는 복지 부동(伏地不動)의 자세를 가르친 것' 으로 해석도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