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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에 따른 경제전망

안녕하세요

오늘 미국 비농업고용지수 263K 와 실업률 3.7%가 나왔는데

비농업고용지수가 높게 나오고 실업률이 비슷하게 나왔다면 아직 경제가 튼튼하고 물가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금리인상을 더 크게 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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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
      류경태 경제전문가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일 10시 30분에 미국 비농업고용지수가 예상치인 200K보다 상회한 263K를 기록하였고, 실업률은 3.7%로 증가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의 평균 시간당 임금이 5.1%로 예측치인 4.6%를 상회한 값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위의 데이터 값을 놓고 보게 된다면 미국이 현재까지 고강도의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될 '경기침체'의 징조가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비농업고용지수가 증가하였다는 것은 여전히 소비시장이 활성화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곧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의 양이 크게 줄지 않았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실업률의 경우 3.7%로 증가하지 않은 것은 기업들의 업황이 여전히 경기침체로 보기는 힘들 정도로 상황이 좋으니 '구조조정'을 통한 긴축경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오히려 '시간당 임금'이 상승하게 되었다는 것은 기업들의 '생산원가'가 증가하였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생산원가가 증가하게 되면 곧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격에도 해당 원가가 반영될 것이고 이는 곧 인플레이션의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이틀전만 하더라도 미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증시에 큰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은 상황을 만들어 버리게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 경제가 여전히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버틸 힘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7.7%대로 높은 수준이니 한번 더 고강도의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미 경제가 크게 충격을 받지 않을수도 있다는 논의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데이터만을 놓고 본다면 0.5%의 빅스탭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이며, 확실한 지표는 12월 13일에 발표되는 CPI지수가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인플레이션의 척도로 여겨지는 임금 상승률이 강화됬고 임금 상승이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임금-물가 악순환이 유발될 수 있어 임금 상승률은예상을 웃도는 비농업 고용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 연방준비제도가 당분간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위 수치들이 견고하게 나왔습니다만

      현재 급속도의 금리인상으로 인하여 부채문제 및

      기업들의 주가하락, 경기침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연준에서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급등하지 않는 이상 금리를

      급속도로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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