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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해파리168
정중한해파리168

계란껍질에 벌레가 끼어서 문의 드립니다.

엄마가 자꾸 화초에 계란 껍질을 놔두는데 그래서 그런지 먼지 만한 날벌레가 진짜 수십마리 기어다니고 아까는 새끼 지네 엄청 작은게 계란 껍질에 달라붙어있는걸 봤어요 이거 계란 껍질 때문에 그런거 맞나요? 만약 맞다면 계란 껍질 안나오면 더이상 벌레도 안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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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계란껍데기를 제대로 씻지않고 안쪽 흰막도 그대로 두었다면 냄새에 의해 날파리가 몰려와 알을 낳을 수 있습니다.

    보통 흰자부분과 흰 막이 남아있으면 이 부분이 상하면서 냄새가나고 벌레가 이끌려 옵니다.

    계란 껍데기를 꼼꼼히 씻어서 부수어 둔 것이라면 계란과 벌레는 큰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독된 흙이 아니라면 흙에 원래 있던 벌레의 알에서 벌레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 네, 계란 껍질 때문에 벌레들이 몰려들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계란 껍질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이 남아있어 벌레들의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계란 속잔재나 알갱이 등은 좋은 단백질원이 되어 벌레들을 유인합니다.

    따라서 화분에 계란 껍질을 놓게 되면, 그곳에 모여드는 벌레들 때문에 해충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계란 껍질을 두지 않는다면, 벌레들의 유인 요인이 사라져 해충 발생도 현저히 줄어들 것입니다.

    화분 주변에 계란 껍질을 두는 것 자체가 해충을 끌어모으는 원인이 되므로, 계란 껍질은 가능한 화분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날벌레나 지네 같은 해충의 방문도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 화분 주변 청결 유지가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계란 껍질에 남아있는 계란의 잔여물이 벌레들을 유인할 수 있습니다. 계란 껍질에는 칼슘과 기타 미네랄이 풍부하여 식물의 성장을 도울 수 있어서 좋은 자연 비료이나 토양 개선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용하기 전에 계란 껍질을 뜨거운 물로 잘 씻어내어 계란 잔여물을 제거하고 사용해보세요. 계란 껍질을 잘 분쇄한 후 비료처럼 토양과 섞어서 사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 계란껍질은 식물에게 필요한 영양소인 칼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천연비료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화분에 둘 경우에는 벌레가 꼬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비료로 사용하시려면 계란 껍질 안쪽의 얇은 막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햇볕에 잘 말려주신 후 화분 흙에 꽂아주시거나, 말린 껍데기를 곱게 갈아서 흙에 뿌려주시면 됩니다.

  • 계란껍질을 비료로 사용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계란껍질에는 탄산칼슘, 칼륨, 인과 같은 미네랄이 풍부하여 잘게 쪼개서 쓰면 더 잘 식물의 뿌리에 스며들게 됩니다.

    계란껍질로 퇴비의 pH 산성도를 조절할수도 있어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녹여서 액비로 만들어서 흙에 섞어서 칼슘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료로 쓰이기 전에는 계란을 깨끗하게 씻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계란에 묻은 계란액을 깔끔하게 벗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햇볓에 며칠간 잘 말려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렵다면 200도의 오븐에 넣어 깔끔하게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