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요즘 외모관리를 너무 안하는데요 어찌 말을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화려한 것을 싫어하는 이성이 어디있겠느냐만
그래도 수수한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는 인성도 참 좋은 사람이구요
근데 요즘 들어서 때와 장소구분없이 수수하게 입고 다니는건
그러려니 하겠는데...일도 바쁘고 하니...
진짜 문제는 살이 갈수록 너무 찝니다
좀 통통해진 정도가 아니고
작년 겨울쯤에 정말 단기간에 너무 많이 살이 쪘어요
그 상태로 유지되나 싶더니 계속 찌는거 같아요
에둘러서 어디 건강문제 있는거 아니냐 정도로 어필하긴 했는데
대수롭지 않게 자기 건강검진때마다 무척 건강하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자기관리하는 이성이 좋은데
요즘 너무 관리를 안하고 군것질도 너무 많이 하고해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저러나 하면서
최대한 좋고 예쁘게 봐주려고 하는데
문제는 슬슬 제가 스트레스 받네요...
어떻게 잘 말하는게 좋을까요?
건강과 미모 모두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태도가 가장 필요합니다.
"나는 네가 일이 바쁘다는 걸 알고 있어. 그래서 외모 관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건 충분히 이해해. 하지만, 너의 건강과 안전이 더 우선이라고 생각해. 우리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면 좋을 거 같아. 예를 들어, 일주일에 3번씩 같이 운동하거나, 식단 조절을 해보는 게 어때? 그리고 가끔은 나에게 어떻게 꾸미고 나가는 게 좋을지 추천해줘! 나는 네가 항상 예쁘고 멋지게 보였으면 좋겠어." 이렇게 말해보는 게 어떨까요.. ㅎㅎ
"우리 서로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노력하자. 내가 널 도와줄게. 그리고 너도 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또한, 언제든지 꾸밀 수 있도록 가방이나 파우치에는 간단한 화장품들을 가지고 다녔으면 좋겠어. 그러면 급하게 나갈 때라도 조금이라도 꾸며볼 수 있잖아. 마지막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취미생활 하나 만드는 것도 좋을 거 같아. 같이 영화보거나 책 읽는 것도 좋으니까,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보자!"
이렇게 말해봐도 좋을거같습니당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나중에 결국 마음이 식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이어트 하라고 강요하면
외모 보고 만나냐며,
싸움으로 번지기도 하겠죠.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남자친구가 살이 매우
쪄서 비만 직전까지 갔는데
남자친구가 100kg 가까이였고
제가 48kg였는데 42kg까지 뺐어요.
저와 체형 차이가 크게 나니까
알아서 빼더라고요.
질문자님 먼저 본인을 가꿔보시는 건 어때요?
내 애인과 차이가 나고 다른 모습이 보이면
스스로 자극 받아서 관리할지도 모르죠.
일단 제 남자친구는 자극 받고
20kg 감량했었거든용
안녕하세요
질문을 읽어보니 그래도 여자 친구 걱정도 하시는 마음이 느껴 집니다.
남자 마다 이성을 보는 눈은 다르겠지만 그래도 대부분 남자들은 내 여자친구가 날씬하지 않아도
표준 체형의 몸매 이길 바라는 마음은 비슷하다고 생각 되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자 친구에게 먼저 나한테 불만이나 안 좋은 감정 있는지 물어보고 대답을 들으시고
왜? 물어 보냐고 말하면 그 때 조심스럽게 본인의 불만을 솔직하게 얘기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제 생각에는 여자친구 분의 외모가 아니라 건강을 걱정해 주는 듯한 뉘앙스로 잘 돌려서 이야기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운동도 다니고 피부과도 다니는 건 어떨까요?! 여자는 관심과 애정에 매우 약하니까요!
같이 헬스장을 간다거나 해서
운동을 함께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저도 남편이 자꾸 살이 찌길래 지적을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 제 건강을 핑계로 같이 헬스장 등록했더니 처음엔 완강히 거부하다가 잘 다니더라구요 ^^*
질문자님 여자 친구가 외모나 건강 관리에 전혀 신경을 쓰지않아서 몸이 뚱뚱해 졌다면 여자 친구에게 요즘 무슨 스트레스를 받는일이 있느냐고 질문을 해 보세요
대답 여부에 따라서 몸이 너무
비대해 져서 건강에 걱정이 되어서 그런다고 해 보셔요.
일단 같이 운동을 하거나 화장품을 사주는 등 자연스럽게 유도를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래도 안 고쳐진다면 저녁에 술 한잔 할 때 등 꾸몄으면 좋겠다고 직접 얘기를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소중한 사람일수록 외모나 다른 부분에 대한 지적은 매우 조심스러워야 한다. 생각합니다. 본인의 욕심에 의거해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