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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는 어떻게 생존을 한건 가요?

나무늘보는 귀엽지만 느리고 답답 하잖아요 근데 나무늘보는 어떻게 자연에서 살아 남은 건가요????? 나무늘보는 천적이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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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태 전문가
    김경태 전문가
    LC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나무 위에서 주로 생활하며, 그 털 모양과 색깔이 주변 환경과 잘 융합되어 있어서 적응력이 뛰어나고 천적에게 쉽게 발각되지 않습니다.

     나무늘보는 움직임이 느리고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서 적은 양의 먹이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존에 유리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나무늘보는 나무에 메달려 매우 느리게 움직입니다.

    종종 다큐멘터리에서 나무에서 배설을 하기위해 내려온 나무늘보가 맹수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보면

    저렇게 느린 움직임으로 자연에서 살아남은 것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나무늘보의 느림이 오히려 생존에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나무늘보는 거의 움직이지 않아 신진대사가 느리며 배설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하기 때문에 나무에서 내려올 일이 잘 없습니다. 육상의 많은 맹수들은 굳이 나무로 올라가서 잡지 않는다면 나무늘보가 배설을 위해 땅으로 내려올 때만 나무늘보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느리고 적은 움직임으로 인해 나무늘보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우기에는 털사이에 녹조류가 자라서 색상도 녹색으로 보여 더 눈에 띠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무늘보는 이 녹조류를 먹어서 영양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와 더불어,

    나무늘보는 먹을 것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기도 맛이 매우 없다고 합니다.

    이런 점에서 사람들도 나무늘보를 굳이 사냥할 이유가 없어 나무늘보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 사실 나무늘보도 나름대로 독특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늘보는 녹색이나 갈색 털과 무늬로 주변 환경과 매우 비슷하게 위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움직임이 매우 느리고 조심스럽기 때문에 오히려 발견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심지어 위협을 느낄 때는 움직이지 않고 오랫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또한 나무늘보는 다른 동물들이 먹지 않는 독성 잎을 포함한 다양한 잎을 먹습니다. 이 독은 포식자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고 소화 속도도 매우 느려 먹은 잎의 영양분을 최대한 흡수하여 적은 양의 먹이로도 오랫동안 버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밤에 활동하는 것 역시 나무늘보의 생존 전략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나무늘보는 배변을 위해 하루에 한 번 정도 나무를 내려오는데, 배변 후에는 나뭇잎으로 흔적을 감추기도 하죠.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늘보는 생존력이 높은 동물 중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느린 움직임과 색깔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무늘보는 식물성 식사를 하기 때문에 먹이를 찾는 데에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나무늘보는 느린 움직임과 색깔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천적으로부터 잘 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나무늘보의 천적으로는 독수리나 뱀 등의 큰 동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늘보는 느린 움직임과 색깔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천적을 피하는 데에 성공적입니다.

    나무늘보는 천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의 생존력은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외형과 식물성 식사를 하는 습성 때문에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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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나무늘보는 나무와 나무 사이를 평균 시속 900m 정도로 이동한다고 하는데요. 보고 있으면 움직이는 것이 맞는 건가 싶을 정도로 느린 속도입니다. 나무늘보가 이렇게 느리게 움직이는 이유는 근육량이 매우 적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근육량이 적어 에너지 소모량도 적고 에너지를 소모할 일이 없기 때문에 거의 먹지도 않습니다. 또한 대다수의 동물은 먹이를 찾으러 다니느라 평생을 보내지만, 나무에 사는 나무늘보는 주변이 온통 먹이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먹이를 구해야 하는 필요가 쉽게 해결되다 보니 나무늘보는 다른 일, 가령 자손을 생산하는 일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습니다. 나무늘보는 한 번에 한 마리 새끼만 낳으며 수년간 함께 지냅니다. 그러나 수명이 30년에 이를 정도로 비교적 길다 보니 세발가락나무늘보는 개체군 번성의 측면에서 실제로 '상당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멸종되지 않고 생존할 수 있었고요.

  • 나무늘보는 일견 취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러 가지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의 느린 움직임과 특이한 털 구조는 위장에 도움을 주어 포식자들의 눈에 띄지 않게 합니다. 또한, 높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거의 움직이지 않아 지상 포식자들로부터 안전합니다. 나무늘보의 낮은 대사율은 적은 에너지로도 생존할 수 있게 해주며, 독특한 소화 시스템은 영양가가 낮은 잎을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게 합니다. 그들의 강력한 발톱은 나무에 단단히 매달릴 수 있게 해주며, 심지어 죽은 후에도 나무에 매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늘보가 천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독수리, 재규어 등이 천적), 이러한 적응 전략들이 그들의 생존을 가능하게 합니다.

  •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나무늘보는 주로 나무에서 생활을 하며, 이끼나 풀을 먹고 살아가며, 매우 느리게 움직입니다.

    나무늘보는 환경의 변화에 매우 유연하게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무늘보는 맹금류와 같은 천적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나무 위에 숨어 살며, 둔한 움직임과 자연에 잘 녹아든 털색깔을 가져 천적에게 잘 들키지 않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보섭 전문가입니다.

    느린 움직임의 대명사 나무늘보는 독특한 적응 전략으로 생존해왔습니다. 먼저 나무늘보들의 신체는 느린 대사율과 낮은 에너지 소비율을 지니고 있어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줍니다. 또 나무늘보의 털에는 조류가 자라는데 이 조류가 위장 효과를 주어 포식자로부터 숨을 수 있게 해줍니다. 그리고 굼뜬 움직임 역시 포식자의 눈에 잘 띄지 않게 하는데 일조합니다.

    나무늘보의 천적은 재규어, 독수리, 큰 뱀 등이 있는데 나무늘보의 습성상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꼭대기에서 보내기 때문에 지상의 포식자로부터는 어느정도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 나무늘보의 길고 강력한 발톱과 강한 힘이 생각보다는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방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여러 전략과 특성들이 느린 행동에도 나무늘보가 지금에까지 생존할 수 있게 해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