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대출 이미지
대출경제
대출 이미지
대출경제
영원한스라소니65
영원한스라소니6523.03.24

미국의 큰은행들이 파산하는데, 국내 은행들은 괜찮을까요?

뉴스보면 미국도 그렇고 유럽에서도 은행이 파산한다거나 위험하다는 뉴스가 자주 나오네요. 국내은행들은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설마 우리도 외국처럼 뱅크런 사태가 일어나진 않을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은행들의 파산 이유로는 '수익성'이 큰 문제가 되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고정금리 비중이 높았고 지난 코로나 시기 대출은 오히려 감소하다 보니 은행들은 대출수익이 감소하고 투자처로서 안전한 채권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금리가 인상되자 기보유중이던 채권의 거래가격이 하락하게 되면서 손실이 커지게 되었고 유동성이 부족해졌던 거래고객들의 대규모 인출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서 파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지난 코로나 시기 대출이 20%나 증가하였고 이중에서 변동금리 비율이 92%를 차지하면서 은행들은 유래없는 '고수익' 잔치를 벌였습니다. 현재 은행들이 쌓아두게 된 이익금이 크다 보니 리스크로 꼽힐 수 있는 '부채리스크'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당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상황입니다.

    다만 시중은행과 달리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증권사의 경우에는 PF대출의 연체가 증가하고 있어 향후 PF대출을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연쇄적인 파산 가능성은 열어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국에서 은행 파산이나 위기가 발생하는 것은 경제적인 불안정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국제적으로 금융안정을 위한 각종 제도와 규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국내 은행들은 우리나라의 금융안정성에 대한 평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각종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FSC (금융위원회)에서 금융기관의 금융안정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과 규제강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예측할 수 없는 요인들이 많기 때문에 100% 안정적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 은행들도 안정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금융시장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국 은행들은 고객들의 자금을 채권에 상당부분 투자하였지만

    국내 은행들은 그러한 퍼센테이지가 적기 때문에

    도산의 가능성은 조금 더 낮지 않나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은행 파산은 금융 시스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는 심각한 사건입니다.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금융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금융 기관들의 건전성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과 같은 강한 금리변경이나 외부 요인으로 인해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하거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대출 문제, 여러 가지 정치적·경제적 리스크 등이 그 예시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우리나라의 금융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금융 시스템도 위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과 금융당국들이 신속하게 대처하고, 금융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또한, 개인들이 자신의 금융 상황을 충분히 파악하고, 적절한 금융 상품을 선택하며, 적극적으로 자산 운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합되어, 우리나라의 금융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저도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현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 금융위기에

    적절히 잘 대처하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을 따라 급격하게 금리를 올리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을 보이는 것이구요. 그리고

    미국도 현 상황을 그대로 지켜 보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리먼브라더스 금융위기를 격었고 그래서 코로나 시대에도 양적완화로 적절하게

    대응하여 위기를 넘긴 것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정확히는 은행 내부 사정이라 알 수없지만

    한국도 여기서 금리를 더 올린다거나

    미국에서 또 같은일이 발생한다면

    뱅크런이 가속화되어 분명 위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국내 은행도 예금자들이 한 번에 예금을 찾는 등 뱅크런 사태가 발발한다면 버티기 어렵습니다.

    • 하지만 뱅크런이 발생할 이유는 없기 때문에 외국의 사례처럼 걱정을할 단계는 아닙니다.

    • 반면에 PF 대출 이슈가 잡히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이슈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