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어플 사용을 강요하는 사람 어떻게 쳐 내세요?
유독 좀 만만하게 보이는 타입이라 별의별 인간들에게
자기가 사용하는 어플 가입을 강요 받는데요.
이유는 뻔히 다들 알고 있겠지만, 추천인을 받게되면 그에 따르는 포인트(돈, 쿠폰)이 있기 때문이에요.
당사자야 필요했든 아니면 지인이 만든 어플이라 응원 좀 해달라는 명목으로 가입했든
어찌 되었든 당사자 의사로 가입을 한건데
본인이 혜택을 받고 싶다는 이유로 남에게
'이 어플 봐라 이거 되고 저거 된다 이거 가입해라' 라든가
'이런 거 안 쓰면 바보 아니야?' 라든가
'에이 뭐 쓰기 싫으면 말어 ! ' 라면서 짜증낸다든가
요즘 애들도 하지 않을 강요 방법으로 강요해서 어이가 없을 때가 많거든요.
그냥 단순히 소개만 해주고 싶으면 소개만 해주고 말던가 가입까지 강요하는 거 별로인 거 같고
그런 케이스들 어떤식으로들 쳐내고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아름다운달빛수영장173입니다.
그런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가면 됩니다.
어차피 난 그 사람 말을 안 들을꺼야라고 생각하고있으면 별 스트레스 없어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정말 친하지 않는 이상은 그런 부탁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 분은 친하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뭐 쓰라고 하면 네 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시면 되고,
다음에 물어보면 아 깜빡했다 죄송해요 하고 또 무시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양반이입니다.
저 경우에는 메세지로 가입링크 보내는거면 그냥 무시합니다. 만나서 이런거 이어플 좋다. 가입해라 그러면 내용보고 진짜 괜찮다하면 가입하고 맘에 안들면 난 별로다라고 의사표현하고 가입안한다고 말합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124입니다.
저는 반대 상황을 겪었습니다. 딱 한 번 가족들한테 어플 깔기를 권했었는데 '티끌모아 티끌'이라며 그 시간에 더 생산적인 일을 하라는 핀잔을 받은 후 기분 나빠서 그 뒤로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물론 기분 나쁜 티를 내기에도 좀 창피해서 티도 못냈구요.
그냥 싫은 티를 내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