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계신 분들의 경우 실제 후기는 어떠신가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게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도 디지털 노마드 삶이라고 하면서 편하게 여행을 즐기면서 일을 간단하게 보거나 뭔가 여유롭게 일을 하는 것을 보고 매번 출근하면서 사무실에 갖혀 일하는 것 보다 훨씬 좋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그치만 겪어 본 당사자가 아니면 모른다고 현실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살고 계신 분들의 경우 어떤 장단점들이 있으신지 듣고 싶습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위해선 어떤 것들을 미리 준비해야하고 또 어떤 커리어를 쌓아야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요새 일이 너무 바쁘고 삶이 지치다보니 좀 더 여유롭게 살아가면서 성장하고 싶은데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서 꼭 알고 싶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에 대해 생각중이시군요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건 진짜 사람마다 완전 다른것 같아요
누구는 여러 나라에서 노트북들고 커피마시면서 일하는 것을 올리기도 하죠
근데 진짜 이게 전부는 아니에요
현지 적응도 필요하고 외로움도 있을 수 있어요
저는 블로그도 하고 타로도 하고 부업도 하는데 유연하게 살아지긴 해요
수입도 직장인 이상으로 벌고 있어요
다만 눈 건강이 나빠졌어요
화면만 보고있다니 눈이랑 허리가 금방 가요
그리고 안정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가 있어요
장점은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좋아하는 곳에서 내 루틴대로 살 수 있다는 것이지만요
단점은 건강챙기기 어렵고 외롭고 불안정해요
커리어는 프리랜서 웹디자인, 타로, 온라인 마켓, 번역,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게 있어요
디지털 노마드는 결국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아서 여유롭게 일하는 여행하는 삶이라기보다는요
내가 모든 걸 관리해야하는 프리랜서의 고도화된 버전이라고 보시는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