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요르단 페트라는 어떻게 보존이 잘 될 수 있었나요?
요르단의 세계문화유산인 페트라는 고대도시인데, 산과 돌을 깎아서 만든 도시잖아요. 그런데 풍화, 침식작용 등 자연재해와 또, 사람들의 훼손도 없고 거의 그대로 보존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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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되기도 하고 침공을 당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페트라의 유적은 로마의 영향권에 있을 때의 것으로, 건축 양식이 그리스 로마의 건축 양식에 아람 지방의 고유한 스타일이 들어가 독특하다고 합니다.
그대로 잊혔다가 19세기에 스위스 출신인 요한 루트비히 부르크하르트가 카이로로 가는 도중 페트라에 관한 소문을 듣고는 숨겨진 보물을 찾는다면서 여길 찾아 떠났습니다. 하지만 여기 살던 베두인들이 비무슬림 이방인을 별로 환영하지 않았기에 그는 이슬람 교도로 위장하고 그들과 친해진 끝에 1812년 발견에 성공했고 유럽으로 돌아와 여행기를 쓰며 이 도시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페트라는 요르단의 고대 유적입니다. 바위를 깎아 만든, 암벽에 세워진 도시로 페트라라는 뜻은 바위를 뜻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에서는 오지의 성전으로 나오기도 하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