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라는 형태의 아파트는 주로 몇 년도에 집중적으로 지어졌나요
아직도 구 시가지에 가면 구영 아파트들 중에 복도식 아파트가 있는데요이 아파트들은 주로 몇 년도에 집중적으로 지어진 건가요 그리고 어떤 모델을 본보기 삼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역사는 크게 4세대로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1세대 아파트는 1960~1980년대에 해당되며 새마을운동이 한창 진행되던 때 품질보다는 속도가 중요했다고 합니다.
편의성이나 디자인을 따질 여력이 없었던 것입니다. 정부 주도하에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아파트들이 들어시기 시장했습니다.
5층 정도의 낮은 아파트, 주차장은 지상에 설치, 방향은 남향과 동향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 아파트는 복도식 구조가 많았습니다.
2세대 아파트(1990년대~2000년대 초중반)
1세대 아파트의 중앙난방, 복도식 구조에서 벗어나 개별난방과 계단식 구조가 사용되었고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도식 아파트는 1970년대~80년대 많이 건축되었는데 당시 도심으로 사람들이 급격하게 이사오며 많은 주택의 공급히 필요했던 시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복도식 아파트는 우리 나라 아파트 초기 1960-198년대 주로 지어진 아파트 들 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프라이버시 침해인데 창이 복도 쪽으로 나 있기 때문에 복도를 오고 가는 주민들과 눈이 마주치곤 합니다. 방범창을 필수로 설치하지만 복도가 오픈되어 있어 범죄 위험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아파트들은 일본 혹은 홍콩식 아파트를 베껴서 빨리 많이 짓기 위해서 만들어진 형태 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