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밑에랑 편도에 하얗고 노랗게 뭔가 보이는데 뭘까요?
첫번째 사진은 혀 밑에 뭐가 오돌토돌있고
두번째 사진은 편도에 처음에는 하얗게 삼출액(?) 처럼보이다가(이비인후과에서 삼출액이라고)이제는 노랗게 변해서 박혀있는듯 보입니다 편도 결석 같지는 않아보이는데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
올려주신 사진 통해서는 병변 확인이 어려워요
말씀하신 내용 답변 드리자면 혀 밑에 오돌토돌한 것이 보인다고 하셨다면, 이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혀 밑에는 타액선이 위치해 있으며, 오돌토돌한 형태는 타액선 염증이나 타액선 결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타액선 결석은 타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타액이 고여 굳어진 것으로, 이로 인해 부풀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혀 밑에 구강 내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인한 붓기나 발적도 있을 수 있구요. 만약 통증을 동반하거나 붓기가 지속된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도에 하얗고 노란 삼출액이 보인다면, 이는 편도염 또는 편도 결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염증이 진행되면 삼출액(즉, 염증이 생길 때 나오는 물질)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 삼출액이 처음에는 하얗고,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감염이 진행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어요. 그러나 편도 결석은 보통 더 단단한 물질로 되어 있으며, 삼출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죠
만약 삼출액이 지속적으로 분비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편도염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