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집불통을 벽창호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홀쭉한타킨이11입니다.
흔히 고집불통에 답답한 사람을 벽창호라고 하는데
왜 벽창호라고 하나요 ? 언제부터 쓰인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벽창호란 평안북도 지방의 벽동과 창성을 의미는 벽창과 소 우자를 쓰서 벽창우라는 말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벽창 두 지역의 소들이 덩치가 크고 힘도 새고, 성질이 억세서 말을 안듣기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융통성이 없는 사람을 일컬어 벽창지방의 소와 같다고 했는데,
여기서 벽창우란 말이 나오고, 이것이 잘못 전파되어 벽창호가 되었다 합니다.
1920년 조선어 사전에도 나와 있다고 하니 그 전부터 사용되었던 말이겠죠.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벽창호는 원래 벽창우(碧昌牛)에서 나온 말입니다.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 지방의 소가 크고 억세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황소고집이라고 고집이 아주센 사람을 이야기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벽창우의 벽창이란, 평안북도의 벽동군(碧潼郡)과 창성군(昌城郡)을
의미하는데 이 두 지방의 소가 덩치가
크고 성질이 억세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벽동, 창성 지방의
소처럼 고집이 세고 우둔하며
고지식하여 도무지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출처: 나무위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어사전에서 '벽창호'는 고집이 세며 완고하고 우둔하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아니하는 무뚝뚝한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벽창호에 대한 어원에 관련하여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벽창호는 본래 벽창우라는 단어로 벽창우의 벽창이란 평안북도의 벽동군, 창성군을 의미하며 이 두 지방의 소가 덩치가 크고 성질이 억세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벽창호는 자기 고집대로 움직이는 사람이며 고집불통, 단무지 , 독불장군 등이 단어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앞뒤가 꽉 막힌 고집불통을 우리말로는 벽창호라고 하는데 이 말은 원래 벽창우에서 나온 말로 평안북도 역동과 장성 지방에 소가 크고 억세다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게다가 이 지방의 소들은 제 기분에 맞지 않으면 꿈쩍도 하지 않은 고집불통이었으며 모르는 사람이 와서 끌고 가려고하면 고집스럽게 버텨서 웬만한 어른들도 다루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힘이 세고 고집이 센 벽동과 창성의 소들의 특성을 빗대어 벽창우라는 말이 생겼다고 하는데 지금은 고집이 세고 무뚝뚝한 사람을 일컬을 때 벽창호라고 하는데 벽창호는 벽창우가 변해서 된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를 생각 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단어가 우직함과 뚝심 고집 입니다. 고집이 세고 완고하며 우둔하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벽창호 라고 하는데여. '벽창호'는 '벽창우 (碧昌牛)가 변해서 만들어진 말인데, '벽창우 (碧昌牛)는. 원래 평안북도 벽동과 창성 지방의 크고 억센 소를 가리틴 다고 합니다. '벽창'은 평안북도의 마을 지명인 '벽동'과 '창성'의 첫 글자를 한 자씩 따온. 것이고, '우'는 '소'를 뜻하므로, 원래는 벽동과 창성 지방의 크고 억센 소라는 것을 의미하였으나, 발음이 변해서 '벽창호'가 되었고, 고집이 세어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말로 현재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