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버스타는게 좋으세요? 아니면 지하철?
타는게 좋으신가요?
저는 지하철이 빨라서 좋기는 한데
또 너무 칙칙하고 어듑게 느껴져서 버스타는게 좋은가 싳기도 하고 그로네용ㅋㅋ
9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는 시간이 넉넉하면 버스, 급하면 지하철 이렇게 나눠서 탑니다.
지하철은 말씀하신 대로 시간이 정확하고 빠른데, 창밖이 계속 깜깜하니까 타고 있는 동안 마음이 좀 눌리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사람이 많은 시간에는 어디를 봐야 할지도 애매하고요.
버스는 느리고 흔들리지만 창밖 풍경이 계속 바뀌는 게 좋습니다.
같은 길인데도 계절마다 가로수 색이 달라지는 걸 보게 되고, 노을 지는 시간에 창가에 앉으면 그 십오 분이 하루 중에 제일 조용한 시간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버스에서 좋아하는 노래 하나 틀어놓고 밖을 보고 있으면 확실히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립니다.
저는 그래서 아침 출근처럼 늦으면 안 되는 길은 지하철로 가고, 퇴근길이나 약속 시간이 여유로운 날은 일부러 버스를 탑니다.
같은 거리를 십 분 더 쓰는 대신 마음이 편해지는 거라면 그 십 분은 아깝지 않더라고요.
혹시 지하철이 답답하게 느껴지신다면 두 가지만 바꿔보셔도 좀 나아집니다.
칸 끝쪽이나 문 옆 공간은 시야가 트여서 훨씬 덜 갑갑하고, 사람 많은 시간대를 십오 분만 비껴가도 체감이 많이 달라져요.
그래도 계속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시면 버스로 바꿔보세요.
길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하루 기분이 달라지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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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저는 버스를 타는게 더 좋습니다.
지하철이 빠르기는 하지만 걸어다니는 구간이 너무 많아서 피곤하고 힘들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와 지하철이 같이 있는 노선은 조 시간이 걸리더라도 버스를 탈때가 많아요.
저는 지상으로 다니는걸
좋아해요 지하철은 빠르기는 한데요 너무 어두운 데로만 다녀서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너무 불편해요
그런데 버스는 너무 밝은
데로 다니면서 바깥 구경도 하고 너무 좋아해요
여행하는 기분도 들고 좋아요
그때그때 다른 것 같아요.
지하철의 장점은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는 항상 제 시간에 와서 정시성이 보장되는 거고,
좌석버스 등 버스는 앉아갈 수 있는 경우가 있을 때는 장점이 되는 것 같아요.
어딜 가는지, 컨디션은 어떤지 상태를 보고 결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