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는 전통적으로 경제에 있어 영국과 밀접한 관계이며 이에 따라 영국이 1962년과 1967년 유럽연합 가입신청을 하자 역시 영국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은 아일랜드, 덴마크와 함께 가입을 신청하였다. 그러나 반(反) 영국입장을 취하는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반대로 영국의 유럽연합 가입이 무산되었고 당시 영국과 함께 가입신청을 한 노르웨이, 아일랜드, 덴마크는 가입이 허용되었으나 이들 국가들은 영국과의 관계를 고려하여 자진하여 가입을 철회하였다. 1967년에도 동일한 사유로 노르웨이는 유럽연합 가입을 철회하였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노르웨이에서는 지난 1972년과 1994년, EU 가입에 관한 국민투표가 실시됐지만 모두 과반 찬성표가 나오지 않아 부결됐다고 합니다. 오는 9월 총선에서 차기 총리 당선이 유력시되는 보수당의 에드나 솔베르그 당수는 친EU주의자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하지만 최근 아이슬란드 총선에서 반EU 정당들이 승리를 거둔 이후, 최소 수년간 EU 가입문제를 정치 이슈화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EU 가입 지지율은 20%대에 불과한 데 비해, 가입 반대율은 무려 70%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20%대 지지율도 그나마 2011년 5월 조사 이래 가장 높게 나온 수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