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에 맥이 빠지면서 어지러증과 구토가?
제 여동생은 48세로 늦은 결혼에 초등2학년 딸이 있습니다 직장다니던중 먹기만하면 토하고 식은땀이 흐르면서 얼굴이 노래집니다 기진맥진하고 서있기도 힘들어합니다
처음엔 내과약을 지어먹었는데 점점 증상이 심해지고 힘겨워 기력이 딸려서 그런가하고 코로나오면서 작년에 직장도 그만둔 상태입니다
토하고 식은땀이나며 걷기도 힘들고 두통도 심하고 어지럼증에 여러과를 다가봤습니다
처음엔 내과는 토하는 증상으로 가봤습니다
이빈후과는 어지러워서 이석증 아닐까하고 가보고
정형외과는 목디스크나 거북목에도 같은 증상이 있다해서 가보고
스트레스가 원인일수가 있다고해서 신경과 가서 약도 타다먹고 MRI까지 온갖 검사는 다해봤습니다
처음증상 있을땐 살이 너무 빠져 불쌍할정도 였는데 기력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고 홍삼.인삼제품 챙겨먹었습니다 발뒤꿈치에 불이나고 차갑고 시리더니 다리가 저리고 혈액순환이 안되서 갱년기 증상이라해서 검사도 받아봤습니다 갱년기 올 나이는 아니라고 결과가 나왔고 증상은 여전합니다 주변에서 운동부족이라하고 어지러움증으로 처음엔 걷기 10분도 힘겨웠고 점점 늘려 1시간씩 억지로 산책을 했습니다 밸런스 맞춘다고 필라테스 운동도 배우면서 코어근육이 잡혀 좋아지는듯 하더니 최근 다시 같은증상으로 힘이 듭니다
작은체구에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 60키로가 넘었고
갑상선검사도 해봤습니다
한의원가서 몇개월 침도 맞아봤습니다
보약도 먹어보고 일시적일뿐
벌써 2년째 반복중 입니다
아무결과도 안나오고 원인불명 신경성이라고만 하는데 스트레스로 이렇게까지 될까싶기도하고
증상에대한 검사결과가 없으니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의사선생님이 신경정신과를 가보라 합니다
정신과 가는건 아닌거 같아서 다른병원 신경 외과에 검사예약했다는데ᆢ이것도 반신반의한 상태
오늘 동생보고 오다 눈물이나서 혼났습니다
평소 몸무게가 50키로 안됬었고 아프면서 45로 빠지더니최근 60이 넘는다는데 살이 쪘다기보다는 몸뚱아리상태는 부은건지 안좋아 보입니다
원인이 있다면 고칠수있는 방법이 있겠지만
아무결과도 안나오고 병원에만 의지할수없어서 가보라는 과는 다 진료ㆍ검사받아 보았습니다
갱년기검사도 받아보았는데 아직은 올나이가 아니라는결과가 나오고
이젠 어디를 의심해봐야할까요?
원래 성격이 활발하고 활동적입니다
본인은 아파서 죽을거 같다는데 제가보기에도 그래보입니다
지금은 가정살림도 힘겹게 하는정도입니다
의사선생님 이 검사ㆍ진료 해보라는 과는 다가봤습니다
어디가 빠졌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