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곳은 거가대교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호전망대예요. 밤바다 위에 떠 있는 거대한 다리 조명이 정말 장관이라 드라이브 코스로 딱이죠. 다만 밤 12시가 되면 조명이 꺼지니까 너무 늦지 않게 가시는 게 좋아요.
가볍게 걷는 걸 좋아하신다면 장승포항에 있는 송구영신 소망길을 추천해요. 항구를 따라 LED 조명이 예쁘게 켜져 있어서 산책하기 참 좋거든요. 근처 장승포차에서 맛있는 걸 먹으며 밤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제격이죠.
조금 더 이국적인 느낌을 원하신다면 호텔상상 산책로도 괜찮아요. 지세포 바다를 배경으로 조명이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고 분위기가 아주 로맨틱하거든요.
조용한 밤바다와 별을 보고 싶다면 구조라 수변공원이 좋아요. 데크 길이 잘 되어 있어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그만이죠. 마지막으로 바람의 언덕 풍차도 밤에 조명이 들어오면 낮과는 또 다른 은은한 매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