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4일차 혈병 떨어지려고 해요
위(정상적으로 잘 남) 아래(수평 완전매복) 이렇게 사랑니 두 개 뽑았는데요,
위에가 중력을 더 받아서 그런지 엄청 큰 혈병이 떨어지려고 해요.
볼에 커다란 하얀색 조직같은게 생겨서 입 움직일 때마다 혈병을 자극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빨대도 안쓰고 흡연도 안하는데 ㅠㅠ
제가 어릴때부터 침을 힘줘서 꼴깍 삼키는 습관이 있고, 만성 축농증이라 가래가 계속 나와서 뱉지는 않고 입에 압력이 조금씩 가해지긴 하거든요...
어제 부터 약간 욱신거리네요 ㅠㅠ
아래는 실밥 밖으로 피가 계속 새어나와요
두 개 다 괜찮은 건가요?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일반적인 경우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지금 시기부터는 혈병이 떨어지고 섬유화 과정이 나타나므로 통증이나 불편감이 크지 않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통증이나 불편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면 치과 방문 후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 발치를 하고나서 4일정도 지나셧다면 혈병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것같습니다. 잇몸이 아직 다 아물지 않아서 피가 조금씩 나올수는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겉에 있는 혈병이 떨어지는 것은 괜찮습니다. 피가 조금 새어나오는 것은 괜찮으나 정도가 심하면 처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밖으로 삐져나오는 혈병은 치유에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더불어 보통 발치 부위의 혈병은 24~48시간 내에 잇몸 치유 조직 등으로 바뀝니다. 지금 조금씩 스며나오는 출혈의 경우 치유와는 큰 관련은 없어보이고 단순히 잇몸이 좀 자극을 받으면 나오는 정도의 출혈 같습니다.
특별히 피를 묽게 하는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기저질환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송준범 치과의사입니다.
빨대 사용이나 흡연은 기본적으로 입안에 음압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하지 않도록 주의드리는데요. 입안의 침을 너무 세게 빨아들이면서 삼키는 행위도 입안에 음압을 형성해 악영향을 끼칠수는 있습니다.
발치후에 4일정도 지나셨다면 그래도 어느정도 치유가 되었을테니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만 아래쪽에서 실제로 피가 계속 새어 나오는 것이라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우선 계속 피가 나오는지 다지 확인해보시고 물이나 생리식염수에 적신 거즈를 1~2시간정도 물고계시면 출혈이 멈출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출혈이 계속되고 통증이 심하시다면 발치하셨던 치과에 전화를 한번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사랑니를 발치하고 혈병이 떨어지게 되면 해당 부위에 출혈이 되고 치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잇몸이 아무는 일주일 동안은 가능한 구강 내에 음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혈이 된다면 멸균된 거즈를 물고 있다면 출혈을 멈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