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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전 베를린 장벽을 기준으로 서로 어떻게 왕래했을까요?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가운데 휴전선이 그어진게 아니고

1990년 10월3일 독일통일전에 동독안에 베를린장벽을 기준으로 동베를린 서베를린으로 나눠져있었는데

서베를린에 사는 사람은 어떻게 서독에 왔다갔다를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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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독일 통일 이전 서베를린은 공산주의가 통제하는 동독 내에서 고립된 민주주의와 자유의 섬이었습니다. 따라서 서독과 육로로 직접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베를린 사람들이 서독으로 여행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서베를린에서 서독으로 여행하는 한 가지 방법은 서베를린의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이었습니다. 공항은 British Airways, Lufthansa 및 Pan American World Airways를 포함한 여러 항공사에서 제공했으며 서독 및 기타 국가의 여러 도시로 정기 항공편을 제공했습니다.

    서베를린에서 서독으로 이동하는 또 다른 방법은 서베를린과 서독을 연결하는 세 개의 도로 회랑 중 하나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서방 열강(미국, 영국, 프랑스)이 통제하던 이 회랑은 서베를린과 서독 사이에 사람과 물자의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베를린 사람들도 두 나라 사이를 운행하는 기차나 버스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독으로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독일 연방 철도(Deutsche Bundesbahn)에서 제공했으며 서베를린의 여러 기차역과 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서베를린은 베를린 장벽과 공산군이 통제하는 동독에 의해 서독과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었지만 서베를린 사람들이 서독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로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에는 항공 여행, 도로 회랑, 기차 및 버스 서비스가 포함됩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당시에 베를린 장벽을 기준으로 동독과 서독이 나누어지게 되었지만 독일은 나누어지기 전인 19세기 후반부터 베를린의 교통 체계는 둘로 나누어진 도시가 아니라 하나로 통합된 공간을 기초로 만들어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베를린 장벽이 가로막아 사람들 대부분은 도시의 이쪽 절반에서 저쪽 절반으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약간의 접촉은 불가피하였고, 특히나 프리드리히슈트라세 역은 지하철과 철도가 교차하는 곳으로, 동서를 건너려는 독일 사람은 대부분 이 역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환승 절차는 세심한 규제와 통제 속에 이루어졌고, 동베를린 구역의 통제가 유난히 심했는데, 탈출을 막는 동시에 승인받고 동베를린으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철저히 감시하려 는 계산이 있었다고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