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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초기의 왕을 칭하는 명칭이 독특한데 각각의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신라의 군주의 칭호를 보면 왕이라는 말이 쓰이기 이전에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등의 칭호가 쓰였었는데 각각의 칭호의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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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라 초기 왕호의 변천 과정은 거서간, 차차웅, 이사금, 마립간, 왕 순으로 변천하였습니다. '거서간'은 박혁거세로 '큰 집의 우두머리' 즉 족장을 뜻합니다. '차차웅'은 남해차차웅으로 '무당'을 뜻하며 제정일치 사회의 종교 지도자를 말합니다. 그리고 '이사금'은 유리이사금부터 사용된 왕호로 연장자, 지혜로운 임금으로 연맹 왕국 당시의 국왕입니다. '마립간'은 내물마립간부터 사용했으며, 대장군, 큰 우두머리를 말합니다.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의 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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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거서간은 '대군장', 차차웅은 '무당', 이사금은 '이가 많은 사람(연장자)', 마립간 또는 매금은 '으뜸'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