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일때 공매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주식이 떨어져도 숏셀링으로 돈을 벌수가 있잖아요
9.11 테러일때 미국의 주식장이 폭락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 이때 숏셀링으로 돈을 번 기관들이 있을까요?
테러를 감행한 단체가 숏으로 돈을 벌수도 있지 않았을까요?
미국은 어떠한 해결방법으로 이 위기를 벗어났나요?
안녕하세요. 이원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대로 테러 단체가 미리 숏에 베팅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기관들은 아마 숏셀링을 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몇몇 투자자들은 운 좋게 풋옵션을 우연히 그 전날에 샀는데요. 하루 사이에 무려 수백배가 뛰어오르며 대박을 터트린 사례는 있습니다. 미국은 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 대테러 선언을 하며 분위기를 반전하면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론적으로는 말씀처럼 갑작스런 대형 악재 발생을 알고 있다면 공매도나 선물/옵션에 대한 short position으로 큰 수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911테러 같은 경우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바라 short position으로 의도하든 하지 않든 큰 수익을 챙긴 투자자는 거의 없었을 듯합니다.
설령 있었어도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어 쉬쉬 했을 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숏셀링은 가능하지만, 이는 주가가 하락했을 때만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숏셀링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우 위험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또한, 테러가 발생했을 때 주식시장에서 숏셀링을 통해 수익을 얻으려는 시도는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이는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9.11 테러가 발생했을 때, 미국 주식시장은 큰 폭락을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테러를 감행한 단체가 숏셀링을 통해 수익을 얻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테러로 인한 경제적인 파급효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미국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System)는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낮추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미국 국회는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법안을 제정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테러의 목적이 공매도였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단순히 테러를 위한 것이면 공매도 한 기업 보다 손해 본 기업이 훨씬 많겠죠.
같은 해 10월 7일,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영국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카불공항과 탈레반 국방부, 잘랄라바드공항, 칸다하르 탈레반 지휘사령부, 헤라트공항 유류저장고, 마자르 이샤리프 탈레반 군장비 집결지, 콘두즈 탈레반 지역군사작전 지휘소 등에 50기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였고, 알 카에다의 훈련 캠프와 탈레반 정부의 군사시설 등에 엄격히 제한된 선별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제한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미국·영국 연합군은 2001년 10월 9일 아프가니스탄 주변에 350여 기의 항공 전력을 배치하고, 아프가니스탄 영토에서 자유로운 전·폭격기를 이용한 공습과 아프가니스탄 북부동맹군을 앞세워 같은 해 11월 20일에는 아프가니스탄 전역을 함락하였다. 이어 다음달 22일 연합군은 반 탈레반 정권인 과도정부를 수립함으로써 탈레반과의 전쟁을 종결하였다. 그러나 미국이 이 전쟁의 목표로 삼았던 빈 라덴과 그의 조직 알 카에다를 뿌리뽑는 데는 실패하였다. 그럼에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끝내지 않고 이후 중동으로 눈을 돌려 2003년 3월 20일에는 이라크전쟁을 일으켜 20일 만에 완전 함락시키고 새로운 과도정부를 출범시키는 등 대 테러 전쟁을 계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