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봄이 찾아온 것은 아니고요. 계절의 변화입니다. 매년 2월 말이면 봄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고대때부터 전해 내려온 24절기 중 우수가 2월 18일이었고, 경칩이 3월 5일입니다. 우수는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봄을 느끼고 잠을 갠다는 시기이면, 경칩은 새싹이 돋고 완연한 봄이 온다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그 중간에 든 이 시기야말로 그동안 한파로 추웠는데, 봄이 상큼 다가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경칩이 지나고 3월 초중이면 한번은 추위가 올것입니다. 아무튼 매섭고 추운 겨울이 지나가니 새롭고 따스한 봄이 찾아오게 되니 참 좋은 우리나라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