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서 까맣게 된 피부는 어떻게 되돌아오나요?
여름아 까맣게 탄 피부가 겨울에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는데
피부세포가 무슨 작용을 해서 다시 돌아오는건가요?
그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한만전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을 포함하여 동물들의 피부 조직에는 맬라닌 색소라 부르는 갈색이나 흑색의 색소가 들어 있습니다. 이 맬라닌 색소는 햇빛을 받으면 색소의 양이 변화하고 이로인해 피부의 색이 변화게 됩니다. 이는 햇빛중에서 자외선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처음하는 충열되듯이 빨갛게 변합니다. 피부에는 다량의 모세혈관이 분포하고 모세혈관이 자외선에 닿으면 혈액이 응집되는 현상이 나타나 피부가 붉게 변하게 되면서 검게 됩니다.
이현상은 피부의 효소가 작용하여 맬라닌색소가 합성되고 피부 원래의 색소로 복원되는 시간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결국에는 피부세포가 일부 파괴되어 검게 변합니다. 자외선에 강하게 노출되게 되면 피부는 손상되고 점차기능을 상실하게 되어 표피가 벗겨지고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 피부는 진피층과 표피층이 있습니다.
진피층에서 계속 피부세포가 자라고 표피층에는 죽은 피부세포들이 계속 쌓입니다.
즉, 햇빛을한동안 안보고 기다리면 까만피부는 스스로 탈락하고 새 하얀피부가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우리 몸에 있는 세포는 수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포가 죽어 각질이 되며 우리 곁을 떠나죠. 그리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납니다. 우리의 피부에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외선은 피부 깊은 층인 기저층까지 침투하지 않습니다. 즉, 기저층의 세포는 자외선의 자극을 받지 않죠.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탄 피부세포가 죽어 각질이 되고, 깊이 있던 기저층의 세포가 서서히 표면으로 올라오면서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오는 것이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재생력이 떨어져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밖에 나가는 날에는 자외선을 꼭 발라 새로 나오고 있는 세포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피부의 피부세포가 재생되기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것입니다.
까맣게 탄 피부는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이 형성된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재생되면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조금 더 빨리 돌아오고 싶다면 화이트 태닝을 이용해
630nm 정도의 적외선을 피부에 쪼으면 피부가 자극이 되어,
콜라겐 형성과 엘라스틴 등 피부 세포 생산을 촉진하게 되어 피부가 더 빨리 재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