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화학

냉철한말
냉철한말

분자는 온도가 올라가면 움직임이 빨라지는데, 사람은 왜 느려질까요?

좀 황당한 질문이긴한데 분자는 온도가 상승하면 움직임이 빨라지고, 온도가 내려가면 움직임이 둔화됩니다. 인간도 결국 분자들이 모여 이루어진 것인데 왜 날씨가 더워지면 축 처지고 느려지는지 모르겠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분자의 운동이 빨라져서 온도가 올라가는 것인지, 온도가 올라가서 분자운동이 빨라진 것인지는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인간의 행동이 느려지는 것은 온도를 낮추기 위한 반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과격해지는 것은 분자의 운동이 빨라졌기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더운나라 사람들은 추운나라 사람들 보다 덜 우울하다고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우리 몸 안의 세포들도 활발하게 움직여서 소화기능과 사고 능력이 상승되서 기분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을 분자처럼 단순한 구조로 보기가 어려운데요. 인간은 몸이 더워지면 열을 최대한 안내게 하기위해서 몸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는 방향으로 명령을 내릴겁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쳐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인간의 몸은 36.5도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추운 날씨인 경우에는 방출되는 열이 많아 체온이 정상보다 떨어져 우리 몸은 더 많은 열을 내려고 합니다.

      더운 날씨에는 땀을 이용해서 열을 발산시키려고 합니다.

      즉, 인간은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성을 작용하지, 분자 단위로 작동하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간의 몸에서도 체온이올라가면 분자 간 상호작용이 빨라져 대사가 빨라지고, 면역체계의 효율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단백질의 경우에도 에너지를 받아 변성되는 경우가 많아 신체이상이 생기기 시작하고, 항상성을 유지하지 못해 움직임이 둔화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