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이 수도 자카르타의 이전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이유는 도시 소멸 위협과 심한 과밀 현상으로 인해 거주 불안정성이 심해지며 수도로서의 역할에 한계에 부딪쳤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자카르타의 소멸 문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요.
자카르타는 도시 면적의 60% 이상이 해수면 아래에 위치하고있는 탓에 해수면이 계속 올라오면서 도시를 잠식하고 있는중이라 합니다.
그이유로 자카르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가라앉는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기까지 하고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섬나라의 특성상 물 조달이 중요한데 이를 위한 난개발이 자카르타를 가라앉게 만드는 또 다른 원인이 되고 있다고합니다.
거기다 인구의 과밀화도 이유로 꼽고있습니다.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계획된 자카르타의 적정 거주 인구는 50만 명 정도였지만 현재 자카르타 인구는 1100만 명에 이르기 때문이에요.
긴 시간 폭발적으로 증가한 인구를 감당할 관개시설 미비 등으로 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자 주민들은 자체적으로 지하수를 개발해 문제를 해결하고있을정도라 하니까요.
하지만 이런 지하수 개발이 무분별하게 이뤄지면서 지반 침하 현상이 심각해져 사실상 수도이전이 불가피하게 된 지경까지 이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