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유명한 관광지 태종대는 어떤 이유에서 태종대란 이름으로 불리게 됐나요?

2019. 11. 16. 03:30

우리가 잘알고 있는 부산의 명소중에서 유명한 '태종대',란 곳은 무슨 이유로 그 이름이 태종대라고 불리게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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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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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기획

안녕하세요. 태종대 유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내용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태종대는 부산팔경중의 하나다. 부산의 손꼽히는 경승을 의미하는 태종대에는 신라의 태종무열왕과 조선의 태종임금에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1740년(영조47)에 작성된「동래부지」에 의하면 "태종대는 부(府)의 남쪽 30리 절영도 동쪽에 있는데...속전에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후....잠시 소일하며 활을 쏜 곳이라 하여 이로써 이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태종대는 신라의 태종무열왕과 관련된 유래에 의해 명명된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른 주장으로는 조선의 임금이었던 태종이 이곳을 유람했다고 해서 생겨난 이름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명칭유래를 지니고 있는 태종대는 가뭄이 심하게 들었을 때에 이 고을을 관장하고 있던 동래부사가 기우제를 지낸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태종대가 위치하고 있는 영도는 본래 목도(牧島)라 부르던 섬이었다. 영도는 예로부터 주로 말을 사육하던 목장으로 쓰이던 곳이라서 목도라는 이름으로 불리어진 섬이었다. 그런데 이 목도에서 사육된 말이 명마라서 너무나 빨리 달려 말의 그림자조차 볼 수 없기 때문에 절영도(絶影島)라는 이름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1881년(고종19) 이 섬에는 당시의 이름을 딴 절영도진이라는 명칭의 군진이 설치되었다. 절영도라 하는 섬의 이름에서 '절'자가 탈락된 영도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 1951년 9월에는 6.25전쟁 중에 영도출장소가 공적 행정기구로 설치되어 영도라는 명칭이 섬을 상징하는 공식 행정명칭으로 쓰이며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태종대는 바다의 비경을 눈과 귀로 감상할 수 있는 빼어난 해안이다. 태종대 바닷가 암벽에서는 해안 절벽에 거친 파도가 부딪혀 내는 우레와 같은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또한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일망무제의 탁 트인 바다경관을 조망할 수도 있다. 이처럼 태종대는 경승지로서의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장소다. 좌측으로는 부산만을 넘어 오륙도가 가깝게 보이고, 정면으로는 주전자 모양으로 생긴 조그마한 무인도가 짙푸른 망망대해에 외로이 떠 있는 모습이 보이며, 맑은 날씨에는 일본의 대마도가 멀리 바라보이기도 하는 매우 탁월한 전망지점이다.

출처: http://www.k-heritage.tv/brd/board/275/L/menu/256?brdType=R&bbIdx=3314

2019. 11.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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