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전에는 동물이 죽었을때 보호자가 느끼는 우울감을 보고 펫로스라는 용어를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보호자가 사망했을때 동물또한 심한 우울증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또한 동거하는 동물이 사망하였을때 동거하는 다른 동물또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요즘은 펨로스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사람중에도 슬픔을 표현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타인이 슬픔에 젖어 있는 자신까지 걱정하느라 더 우울할까봐 우울감을 숨기는 경우도 있지요.
즉, 냥바냥이라는것입니다.
그래서 의외로 전혀 우울해 보이지 않는데도 자기 털을 뽑아 버리거나 꼬리를 물어 뜯고, 이물을 먹고 사고를 치는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으로 우울증을 표현하는 아이들이 있고
사람은 이를 두고 "슬퍼죽겠는데 사고치는 문제묘"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괜찮아 보여도 괜찮은게 아닐 가능성도 있으니 남겨진 아이의 마음도 다독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