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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멧돼지162
똘똘한멧돼지16221.01.05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빨리 낫기도 하나요?

작년 7월 정도에 진단 받고 약 먹고 병원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몇개월 뒤 약이 잘 받아서 저하증 증세가 보인다고 해서 약을 조절하다가, 약을 중단하는 중입니다.

가끔 밤마다 심장이 빨리 뛰어서 잠이 안 오는 경우도 있기는 한데, 나름대로 약 안 먹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5개월만에 약을 중단했는데 이렇게 빨리 낫기도 하나요? 재발할까봐 좀 무섭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갑상선 염증으로 인한 증상이라면 일시적으로 항진 증상이 있다가 저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약없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것이 가능하지요.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기능 항진이라면 약을 드시지 않으면 다시 항진 증상이 보일 거구요. 일단 약을 드시지 않아도 조절이 잘 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켜보셔도 될 듯 합니다. 재발하게 되면 다시 약을 드시면 조절할 수 있으니깐 주기적으로 검사만 받으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갑상선 항진증으로 진단받으신 상태이신 것 같습니다.

    갑상선 항진증의 경우 아시다시피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을 억제하는 항갑상선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1-2년 정도 약물치료를 하시면 약 50-60%정도 환자는 완치가 됩니다.

    재발이 잘 일어나는 경우는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출처) 서울대학교 병원

    ㆍ 항갑상선제 치료 후 재발한 병력이 있는 경우

    ㆍ 진단 후 치료 시작까지 기간이 긴 경우

    ㆍ 사춘기에서 30세 이전

    ㆍ 남자

    ㆍ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ㆍ 흡연

    ㆍ 안구 돌출증 등의 갑상선 기능항진증 관련 안병증이 있는 경우

    ㆍ 진단 당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심한 경우

    ㆍ 진단이나 치료 종료 후 갑상선이 매우 큰 경우

    ㆍ 치료 중에 갑상선종이 커지는 경우

    ㆍ 진단이나 치료 종료 후 초음파, 갑상선 스캔 검사 혹은 신체 검진 등을 통해 다결절성이거나 도플러 초음파에서 혈류량이 많이 경우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