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소아과 진료를 봣고 신경학적 증상이 없으면 지켜보면 될까요
두통으로 종합병원 소아과 진료를 봤어요 피지컬하니 신경학적 증상은 없다고 경과 관찰 처방이 났어요 엠알은 권하지 않고 씨티는 방사선 노출이 너무 크다고 해서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소아 두통의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즉각적인 영상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소아 두통은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두통의 양상이 변하거나, 구토나 어지러움 같은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두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재진료가 필요합니다. CT나 MRI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있거나, 두통의 양상이 특이하거나,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고려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아이가 두통으로 인해 종합병원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으셨고, 신경학적 증상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셨군요. 이런 경우 의사들은 보통 추가적인 신경학적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때 경과를 관찰하는 방식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주치의가 언급한 것처럼, MR이나 CT 같은 추가적인 영상 검사는 특정한 필요성이 있을 때 주로 시행합니다. CT의 경우 방사선 노출이 걱정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로 지양되며, MR은 그에 비해 방사선 노출이 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권장됩니다.
현재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아이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면서 특별한 변화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두통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생기면 다시 병원을 방문하여 상황을 재평가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