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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굳은박새256
짓굳은박새25624.01.10

당뇨병의 발병 원인과 증상, 진단 및 치료 방법이 궁금합니다.

나이
5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최근 들어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소변 양이 많아지는 등 당뇨의 증상을 보이는데 당뇨병의 발병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진단 및 치료 방법 등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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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않아 소변으로 과도한 포도당이 배출되는 질병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인슐린 부족이나 작용이 불량할 때 혈당이 상승하며, 이로 인해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한국에서는 경제 발전과 서구화된 생활 양식으로 인해 당뇨병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 요인이 상호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노출되기 쉬운 체질을 가진 사람이 환경적인 위험 요인에 노출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원인 유전자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드물며, 당뇨병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환경 요인으로는 고령, 비만, 스트레스, 임신, 감염, 특정 약물(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이뇨제 등)이 당뇨병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의 당뇨병 증가는 비만증이 증가하고 생활 습관이 변화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과다한 음식 섭취와 운동 부족은 비만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비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입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삼다"로 알려진 삼 가지 증상입니다. 다음(많이 마심), 다뇨(많이 소변을 보고), 다식(많이 먹음)이 해당 증상입니다. 이 외에도 눈의 건조함, 손발의 저림, 여성의 경우 질 소양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당이 크게 높지 않을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공복 혈당 검사,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 등이 사용되며, 혈당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단, 당뇨병 진단을 위해서는 반복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를 통해 관리됩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약물이 필요한 경우에도 식사와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치료 약물로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으며, 환자의 상태와 당뇨병 유형에 따라 약물을 선택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나뉩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거나 낮아질 때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혈관 변화를 일으키고 작동을 저해할 때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신장 질환, 신경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은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당뇨병 예방을 위해 일정한 간격으로 혈당 검사를 받는 것도 권장되며, 특히 45세 이상의 성인과 당뇨병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당뇨는 보통 인슐린의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인슐린은 몸 안의 췌장에서 분비가 되는데 췌장이 선천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

    태어나면서 부터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며 이를 1형 당뇨라고 하여 인슐린 치료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는 살아가면서 비만하거나 음주 등으로 인해 췌장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인슐린 분비량이 줄고 비만 세포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는 경우

    2차적으로 생기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저항성을 획득하여 혈당이 점차 올라가는데, 인슐린저항성은 급격한 혈당 상승이나 지속적인 혈당 상승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나 운동부족, 비만 등의 요인이 선행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단되면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동시에 시행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