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Bach를 왜 바하 라고 번역했을까요?
독일어로 밬흐-하고 발음이 나는 것 같은데, 바흐라고 하기도 하지만 예전 번역에서 바하 라고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왜 바하라고 번역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J.S. Bach의 독어식 발음은 [bax]입니다.
이를 한글로 발음하면 '바흐'가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흐'라는 글자를 사용하지 않고
이와 유사하게 소리가 나는 '하( は, ハ)'를 사용하여 발음하는데,
우리나라가 일본에 지배 당했을 당시 영향을 받아
'바하(バハ)' 라고 발음하고 불리게 된 것입니다.
1910년부터 1945년동안 일제강점기였으니
약 35년이나 지배를 받으면서 영향을 받게된건
가슴 아프지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겠죠.
또한 그 당시 일본에서 서양음악을 공부한
많은 분들의 영향을 받아
'바하'라고 표기하는 경우 많은데
원음대로 '바흐'가 맞는 말이니 참고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어로 Bach는 바흐로 읽어야합니다 독일어의 모음 a, o, u,다음에 ch가 오면 묵음 "흐"로 읽어야하고 써야하는데 왜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바하라고 하는지는 알수가 없어요 세계 모든나라에서 바흐로 읽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묵음 "흐"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