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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호박벌293
파란호박벌29320.01.04

환율, 유가, 금리에 따른 주식시장에서의 영향은?

환율, 유가, 금리가 등락함에 따른 주식시장의 변화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환율이 오르면 수출기업이 좋겠죠 수출기업이 좋으면 경상수지가 환율이 하락하는 결론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 세가지도 서로 연관이 많은데요 수출위주 국가이다보니 원자재값에 민감하고 이왕이면 원자자와 주식시장의 상관관계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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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환율의 경우

    ->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만큼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강해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을 많이 팔아치우면 원달러환율이 상승합니다. (1000원 -> 1200원)

    반대로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을 많이 사게되면 원달러환율이 하락하죠. (1200원 -> 1000원) 물론 주식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은 기관도 있지만, 외국인 매매동향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즉, 원화강세가 주식시장에 유리한 면이있고, 원화약세가 주식시장에 약간 불리한 면이 있습니다.

    유가의 경우

    -> 유가의 경우 전체지수보다는 정유주에 영향을 많이줍니다. 유가가 상승하면, 석유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므로 일반적으로 정유주의 수익성이 개선이 기대되므로, 정유주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유가가 하락하면, 석유제품의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지 않으므로 정유주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가의 경우 적정수준을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너무 높은 고유가도, 너무 낮은 저유가도 주식시장에 결코 좋지 않다 봅니다.

    금리의 경우

    -> 이건 무조건 낮을 수록 좋습니다. 낮은 금리의 경우 주식시장에 가장 큰 호재입니다. 금리가 낮다는 것은 현금의 가치가 낮다는 의미이고, 이 자금들이 부동산, 주식등의 자산시장으로 들어옵니다. 반대로 금리가 높다면, 이 자금들은 은행이나 채권으로 몰리고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악재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금리를 올린다고 하면 호들갑을 떠는 것입니다.

    미국의 금리가 우리나라 금리보다 높아질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기 때문에 그만큼 외국인의 매도가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