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모두의마블333
결혼식에 자존심 체면때문에 고급 세단을 빌려 가겠다는 친구 말려야 할까요?
오랜만에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결혼식이 있습니다.
그 자리에 한 친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취업 준비를 오래 하다가 최근에 회사에 들어갔습니다.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 괜히 비교될까 걱정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혼식 날에 지인에게 돈을 주고 고급 세단을 빌려 타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삼 년 만에 만나는 자리라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듭니다.
예전과 달라진 모습 같아 괜히 마음이 복잡합니다.
어떻게 말해주는 것이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비교가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보여주기를 위해 부담을 지는 선택은 오래 남지 않습니다.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랑 신부입니다.
차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 어린 축하입니다.
친구에게는 이미 충분히 잘 해내고 있다는 점을 먼저 인정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난보다는 걱정되는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는 방식이 관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채택된 답변아무도 신경 안쓰는 걸 혼자만 신경쓰고 있네요
결혼식은 결혼하는 당사자들만 신경쓰면 되는데 말이죠
그냥 놔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본인이 선택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봅니다
옆에서 뭐라 말해봤자 딱히 효과도 없고 괜히 관계만 틀어집니다
세단을 빌리겠다는 친구는 취업때문에 마음 고생을 많이 하신듯 합니다.
이 글을 올리신 분도 그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의문을 하신것 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할겁니다.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옷을 입고 명품에 고가의 물건들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물론 많은 것을 가지면 좋겠지만 허세 허영 이런 것은 언젠가 드러나게 됩니다. 친구분의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말해도 친구분이 상처 입으실거 같아요.저라면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할거 같아요. 친구가 언젠가는 본인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고 고칠거 같아서요.
굳이 하루 보이기 위해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차분하게 이야기해주는 게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라면 차보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보세요. 괜히 비교될까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스스로를 꾸며서 보여주면 오히려 더 불편해질 수 있다고 솔직히 전해도 됩니다.
남들이랑 비교될까봐 신경쓰는건 이해가 되는게 그런 과도하게 신경쓰는게 불필요한 돈낭비로 이어지는건 좀 우려스럽네요. 자기 세단이 아니고 빌린세단을 자기거처럼 포장한다는거 같은데 이게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충분히 오랫만에 만나는 동창회이기에 신경이 쓰일수 있지만 본인의 있는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어야지 이후에도 도미노처럼 그러한 상황이 반복될 수 있어 좋지 않은 결정이라 생각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 보는 자리라 마음이 쓰이는건 알겠는데 굳이 돈까지 써가며 남의 차를 빌려 타는건 좀 과하다 싶긴하네요. 그래도 친구분 입장에서는 그동안 취업준비하느라 고생했던 세월을 보상받고싶은 마음도 있을테니 무작정 말리기보단 그냥 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멋지다고 다독여주는게 어떨까싶습니다. 글고 차보다는 오랜만에 만나서 나누는 대화가 더 중요하니까 그런 부분에 신경쓰라고 넌지시 말해주면 좋겠네요. 너무 걱정하진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