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한국의 가장 큰 섬으로, 행정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로 불립니다. 이 섬은 크게 두 개의 행정시로 나뉘는데, 하나는 제주시이고 다른 하나는 서귀포시입니다. 제주시는 섬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이 있어서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합니다. 비교적 도시화가 많이 진행되어 있으며, 다양한 상업 시설과 행정 기관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반면, 서귀포시는 섬의 남쪽에 위치하며, 자연 경관이 뛰어난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서귀포시란 명칭의 유래는 중국의 진나라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진시황의 명에 따라 불로초를 찾아 항해하던 서불이 제주도에 상륙했다가 정방폭포를 보고는 그 경관에 감탄해서 폭포의 암벽에 '서불이 이곳을 지나갔다'는 뜻의 '서불과지(徐巿[5]過之)'란 글자를 새겨놓고 떠났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서 유래되어 '(서불이) 서쪽으로[西] 돌아간[歸] 포구[浦]'라는 뜻으로 이 일대를 지칭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