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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애벌래272
단아한애벌래272

구토를 하면 위말고 대장에도 무리가 가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4

제가 반년전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한두달 앓다가 나았는데 이번에 과음하고나서

오바이트 하고 그런다음 증상이 재발했거든요

약 3주정도 먹는중인데 이제 좀 나은거 같은데

오바이트 하면 위 말고도 장에도 무리가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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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구토를 하게 되면 주로 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몸 전체의 소화 시스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토는 위장관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 과정이 복부에 압력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장에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으셨던 경험이 있다면 이러한 구토가 대장에 다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토로 인해 장의 운동이 불규칙해질 수 있고, 이에 따라 평소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과음 후에는 위뿐만 아니라 장에도 부담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소가 존재하니 이번에 겪은 증상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식사를 통해 위와 장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 계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구토는 위와 식도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지만, 대장에는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과음과 구토가 위장관 전체의 민감도를 높이고, 기존 IBS 증상을 재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반복되는 구토나 심한 복통, 혈변, 체중 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구토가 심한 경우 식도와 위 일부 점막 손상으로 출혈이 생길 순 있겠으나 장에 이상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오히려 과음이 원인이 되어 장의 염증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음주, 흡연, 카페인,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과도한 밀가루 음식 섭취 시 악화 될 수 있어 피하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구토는 위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대장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구토가 반복되면 위액이 식도나 입을 통해 다시 나오면서 식도와 입에 자극을 주고, 과도한 압력 변화가 대장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과음 후 구토가 지속되면, 위와 식도뿐만 아니라 장에도 영향을 미쳐 장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같은 장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어요.

    구토로 인해 대장의 정상적인 기능이 일시적으로 억제되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 있던 상태에서 구토와 같은 스트레스가 더해지면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위장에 부담을 준 후, 대장까지 영향이 미칠 수 있으며, 설사나 변비, 복통과 같은 증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과음과 구토 후에는 장에 더 많은 자극이 가해지므로, 안정된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약물 치료와 함께 적절한 식이 조절과 수분 보충을 통해 장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