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중3입니다 국어 문장의 짜임과 양상 홑문장 안긴문장 질문드립니다ㅠㅠ
왜 답이 1번이 아닐까요?ㅠㅠ 1번은 주어 목적어 서술어로 되어있는 문장 아닌가요..? ㅠㅠㅠㅠㅠ 참고로 1번을 제외한 나머지 문장들은 안은문장이라는걸 알겠는데 왜??1번이????정답이아닌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겹문장은 한문장의 성분 속에 2개 이상의 절이 종속적인 관계로 겹쳐진 문장을 말합니다.
이때 2가지 경우가 있는데, 한 개의 홑문장이 다른 문장 속에 한 성분으로 들어가 있는 ‘안은문장’과 홑문장이 서로 이어져 있는 ‘이어진문장’이 있습니다.
2번이 정답인데 이유는 "화단에 국화가 활짝 피었다"는 주어는 "국화가", "화단에"는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어, "피었다"는 상태를 나타내는 서술어, "활짝"은 서술어를 꾸며주는 부사어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문장만 있는 홑문장입니다.
나머지 1, 3, 4, 5번은 겹문장인데, 3, 4, 5번은 이해하신다고 했으니 1번 문장만 살펴보겠습니다.
1번 문장 "지훈이는 팔이 길다"는 주어가 "지훈이는"입니다. "길다"는 상태를 나태내는 서술어이나 긴 주체는 "지훈이가" 아니라 "팔이"입니다. 따라서 "팔이 길다"가 하나의 문장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 문장의 짜임은 "지훈이가 [팔이 길다]"가 되어 "지훈이가" 주어인 문장이 [팔이 길다]라는 문장을 '안은문장'으로서의 겹문장이 되는 것입니다. 4번 문장인 "나는 [삼촌이 여행을 떠났음을] 알았다"와 같은 '안은문장'으로 짜임이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태영 전문가입니다.
하기로 간단히 설명드려요
① 지훈이는 [팔이 길다] → ‘팔이(주어)+길다(서술어)’라는 절이 문장 안에 들어 있어 겹문장(안긴문장).
② 화단에 국화가 피었다 → 주어·서술어 한 번만 나타나는 홑문장.
③ 단비가 내리고(절1) 농작물이 자란다(절2) → 절 2개인 이어진문장.겹문장
④ 나는 삼촌이 떠났음
을 알았다(절2) → 안긴문장이 들어간 겹문장.
⑤ 바람이 분다(절1) 날씨는 따뜻하다(절2) → 절 2개인 이어진문장.겹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