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케치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해칭 기법으로 명암을 표현하려 하는데 자연스럽게 되지않고 얼룩덜룩하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Question

일정한 패턴의 짧은 선을 긋는 기법을 해칭기법이라고 하는데요. 사과를 이 해칭 기법으로 명암을 표시하라는 과제 중인데 너무 어색하게 됩니다.

어두운 부분을 강조하려고 하면 그 부분만 너무 어둡게 되고 또 힘을 빼고 해보아도 패턴을 만들어 그림자를 그리려니 너무 딱딱한 느낌이 됩니다.

해칭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황정순 전문가입니다.

스케치에서 해칭 기법을 자연스럽게 사용하여 명암을 표현하는 것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명암이 강한 곳에서는 해칭 선을 조금 더 짧고 밀접하게 그리고, 밝은 부분에는 선을 좀 더 긴 선으로, 간격을 넓혀서 그려 보세요. 이렇게 해주면 그라데이션 효과가 자연스럽게 나면서 딱딱한 느낌을 줄일 수 있습니다.해칭 선은 반드시 일관된 패턴을 유지해야 하지만, 방향을 수평, 수직, 대각선 등으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면 단조롭지 않게 효과적으로 그라데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해칭 기법을 자연스럽게 사용하려면 선의 방향과 밀도, 선의 굵기와 압력을 조절하고, 그라데이션을 만들기 위한 점진적인 변화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다양한 해칭 패턴을 시도하면서 연습을 계속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리려는 대상의 빛과 그림자, 표면 질감을 잘 관찰하고 그에 맞게 해칭을 적용해 보세요. 이렇게 그려보시면 아마도 자연스럽게 그리게 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