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진시황의 무덤은 산으로 만들었던데, 아직 발굴안하는 진짜 이유는?
진시황 무덤에 대해서는
영화로만 접하다가
최근에 여행 프로에서 소개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엄청난 스케일에 놀랐습니다.
실질적인 면적으로만 본다면
이집트의 피라미드보다 훨씬 큰
무덤으로 보이던데요.
지금은 일단 발굴을 안하고 있다고 하던데
진짜 이유가 뭔가요?
내세에서 자신을 지키기위한
병사를 묻은 것으로 알려진
병마용 도 10프로도 출토안하고 멈춘상태라던데 이유가있나요?
원래는 지금같은 황토색이 아니라
출토 초창기엔 다들 원색으로 다 색깔이 칠해져있었다던데..
그게 그렇게 변색된 이유도 궁금하고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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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진시황의 무덤은 그 규모가 거대하여 일부만 발굴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규모가 거대하여 일시적으로 발굴하기 곤란하고 발굴 과정에서 오히려 문화재를 파괴 등 문제가 일어날 우려 때문에 발굴을 중단했습니다. 즉 기술적으로 진보적인 수준의 발굴이 가능할 때까지 발굴을 유보한 것입니다.
저 역시 듣기로는 진시황의 무덤이 워낙 방대하여 한번에 다 출토하기도 힘들고 지금의 발굴 기술로는 자칫 유적을 훼손할까봐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병마용의 병사나 마차, 말들 하나하나 색칠이 되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것은 아마 공기를 접하면서 칠해놓은 유약 성분이 날아가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압니다.
그뿐 만이 아니라 병마용의 병사들은 키나 저마다 다르고 표정들도 제각각이라 감탄을 자아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