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 패권이 근래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고 중국이 G2로 부상하여 미국의 강력한 견제 세력이 된 것은 분명합니다. 역사적으로 2개 국 이상이 패권국으로 있었던 적이 없어 미중의 다툼은 향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이며 승패는 분명 결정 되리라 예상합니다. 100년 이상 패권이 지속된 역사적으로 사례가 없으나 향후 우리에게 닥칠 역사는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을 듯합니다.
국가 권력을 기반한 강력한 경제력을 갖춘 패권국이 향후에는 기술력, 문화 및 동맹국 경쟁력까지 갖춰야지 진정한 패권국의 지위를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무력만 강한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 미국에 패한 것은 경제력에서 밀린 게 결정적이고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것은 다분히 경제력에 집중하고 있으나 중국은 기술력, 문화 및 동맹국의 결집력이 미국에 비해 매우 떨어지며 미국을 앞설 수 있는 그림이 쉽게 그려지지 않습니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봤을 때 인근 국가들과는 동맹국들이 되어야 하나 독재 국가에 가까운 러시아와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북한 정도만 동맹국입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너 동서양의 많은 동맹국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과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으로 엮여 있습니다.
투자 측면에서도 미래를 알 수는 없으나 향후 반세기 이상 미국과 미국 중심으로 하는 것이 수익 창출에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은 이제 과거 10% 이상 고도 성장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