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
연예 프로그램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건가요?
요새 하트페어링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이런류의 연예 프로그램은 어디까지가 진실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요? 작가의 대본에 의한 부분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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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프로그램, 특히 연애 리얼리티처럼 보이는 포맷은 실제 상황과 연출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고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캐릭터나 흐름을 어느 정도 설정해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전히 ‘진짜’라고 보긴 어려워요 예를 들어 과거 ‘패밀리가 떴다’나 ‘무한도전’ 같은 프로그램의 대본이 공개되면서 감탄사나 농담까지 세세하게 적혀 있었던 사례가 있었고 이런 대본은 출연자들이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기도 해요 다만 투표 결과나 실제 감정 반응 같은 부분은 대본 없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도 많고 출연자들이 대본을 참고하되 현장에서 자기 스타일대로 풀어가는 경우도 많아서 완전히 연기라고 보긴 어려워요 나영석 PD도 “예능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라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의 환상”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이처럼 예능은 현실과 연출 사이 어딘가에 있는 장르라고 보는 게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