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 친구들은 교육을 너무 덜 받은 것 같아요.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도 지금 고등학생이지만 요즘 또래 아이들은 정말이지 가정교육을 독학 했는지 진지하게 궁금합니다.
남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고 쓰레기 처리를 어떻게 하는지 아무 것도 몰라요. 그냥 먹은 캔, 페트병 모두 교실 뒤 창고 옆에 숨겨두거나 아니면 그냥 종량제 봉투에 모두 넣어버립니다.
그리고 뭘 흘렸으면 자기가 화장실에 다녀와서 휴지를 챙겨오거나, 아니면 휴지 또는 물티슈를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 빌려서 닦으면 되는데 앉은 자리에서 꼼짝 않고 친구들에게 “아 물티슈!!! 야 000 물티슈 ㅜㅜ!!!” 라고 합니다. 저에게 그런 말을 해서 정말이지 너무 충격받았어요. 이 외에도 정말 기본적인 배려와 상식이 없는 멍청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배려와 대화도 지능이라는데 말하는 거, 행동하는 거 보면 지능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정말 같이 공동체 생활하기 싫어요.
부모님께 이런 상황 속에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고 이런 거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냥 신경쓰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러나요??? 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그래도 신경쓰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저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있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쓰나요? 일단 같이 생활하는데 왜 남에게 피해를 주는지 이해가 안가고, 저도 마음 속 무언가를 내려놓고 그냥 덤덤하게 살아가고 싶어요.
이거 제가 남에 대한 관심이 너무 많은 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부모님은 그렇다고 하셨어요. 남을 미워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어렵다고들 하는데 저도 남을 싫어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싶어요. (그치만 그분들이 싫어하게끔 행동해요 ㅜㅜㅜ 하……..) 이거 진짜 어떡하면 좋나요. 뭔 마음 테라피 이런 거라도 하면 되는 건가요… 저 정말 장난이 아니고 진지합니다.
남을 싫어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저도 한동안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면서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 너무 공감되네요. 남들은 생각보다 섬세하지 못하고 생각보다 개념이 없어서 내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고 진심으로 이해가안 되는 행동들도 거리낌 없이 하니까,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거부감이 생길 때가 있잖아요. 근데 정말 포기하면 괜찮더라고요. 남들에게 기대를 아예 안 하는 거예요. 쟤는 사고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대하거나 그냥 움직이는 목석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냥 다른 사람들을 목석이라고 생각하세요. 개념이 없는 행동을 보여줘도, 저건 움직이는 목석이라고요.
그건 질문자님 기분이 너무 기준이 너무 높아서 그렇고요. 세상에 그런 사람이 많고 살다 보면 더 이상하게 행동하는 사람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냥 받아들이셔야 되고 그런 게 싫으시다면 열심히 인생을 잘 살아가셔서 주변에 좋은 사람을 많이 주세요. 그런 집단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변에 친구를 그렇게 좋은 친구를 많이 사겨도 되고 뭐 예를 들면은 나중에 대학교나 대학교에 진학하시거나 기업에서 만약에 직장인이 되신다고 하면 예를 들어서 뭐 성적을 잘 받아서 입결 입시 결과가 높은 대학교에 들어가시거나 대기업에 들어가시거나 이런 방법이 있겠죠
요즘 학생들 보면 개념이 제대로 박혀 있는 친구를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너무나도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은 가정교육을 덜 받아서 그런게 아니라 시대적 흐름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것들이 자꾸 눈에 거슬리고 그러면 아예 무시하는게 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