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면서 골목길을 지나갈때 강아지는 차를 보면 뛰어가면서 피하는데, 고양이는 차가 오든말든 느긋하게 걸어 갑니다. 왜이럴까요?
운전할때 골목길을 지나갈때 강아지는 차를 보면 뛰어서 차에 치일일이 거의 없는데, 고양이는 차가 오든말든 느긋하게 걸어가더라고요. 거의 대부분의 고양이가 이럽니다.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거의 고양이를 치고 갈것 같은데, 강아지와 고양이의 성격 차이인가요?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들이 자신이 피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나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몸이 굳어버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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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동체 시력이 발달한것 이상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잠시 렉이 걸립니다.
그래서 자동차가 돌진하면 소위 얼음땡 상태가 되는데 보통의 야생동물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고라니같은 야생동물도 교통사고가 잘 일어나는데 유사한 현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이런 경우는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노하우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차에 대해서 많이 경험을 한 상태이고 강아지는 아직까지 차에 대해서 많이 경험이 없어서뿐입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노하우의 차이라고 보시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라고 무조건 차를 본다고 다 도망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반가워서 달려드는 경우도 종종 있는듯 합니다.
그건 고양이도 마찬가지구요 고양이도 차를 보면 일시적으로 놀래서 근육의 경직으로 인해 움직이지 못해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차가 오면 바로 피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차가 다녀도 천천히 걸어다니는 고양이는 차가 자신한테 해가 되지 않는 것이 학습되어 그런 행동이 보이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