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계유정란때 검이나 도가 아닌 철퇴를 사용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계유정란땅 수양대군의 측근들이 검이나 도나 창이런게 아닌 철퇴를 사용하였는데요 왜 당시 철퇴로 암살을 시도해서 다 죽인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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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철퇴의 경우 그 무기의 특성상 죽이고자 하는 사람의 머리를 가격하면 거의 한 번의 공격으로 죽일 수 있었기 때문에 철퇴를 사용했던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유정난 때 임어을운이 김종서를 바로 이 철퇴로 공격해 죽이게 됩니다.
계유정난 당시 수양대군의 측근들은 철퇴를 이용하여 김종서를 암살하려 했습니다. 철퇴는 무기로서 강력한 타격력을 발휘합니다. 즉 한번의 공격으로 상대방에 치명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철퇴는 휴대가 용이하고 기습 공격에 유리합니다.
1453년(단종 1년) 10월 10일 김종서는 수양대군에 의해 최후를 맞습니다. 이날 밤 김종서의 집에 도착한 수양대군은 방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사양하고 읽어보실 편지가 있다며 김종서를 어두운 뜰 아래로 이끌었으며, 달빛에 비춰 편지를 읽으려는 순간 수양대군의 가노 임어을운의 철퇴가 머리 위를 내리쳐 사망하였습니다.